그냥 믿어라.

나중에 속을 지라도 믿어.

자꾸 믿네 못 믿네 드립 나오면서 구속하고 감시하고 간섭하고 그러면

그냥 믿을 때보다 더 빨리 헤어진다. 로레알...


나는 그냥 완전히 신경 꺼버림.

연락 안되면 올 때까지 신경 안씀.

지가 알아서 설명 다 해주는데 솔직히 듣고 싶지도 않음.


나도 내가 머 할 때 머 한다고 말 안함. ㅋ

그냥 전화 잘 받고 못 받으면 나중에라도 전화 해주던 문자 해주고 끝.

그러니 연락 하니 마니 어디 가니 마니 왜 말 했니 안했니, 누구 만났니 뭐했니 가지고 다투지도 않고

서로 프리하게 놔둠.


이 여자애도 학과 오빠들 이런 사람들하고 계속 연락하고 만나긴 하는데 ;;

이 애가 다른 데 가서 못된 짓 할 거라곤 생각 안함. 나도 완전히 믿는 거지. 서로 완전히 믿어야 되는데

나는 갸를 믿는데 , 갸는 솔직히 조금 힘들어함.. ;;

맨날 돌아다니는 거 싫어해서 집구석에만 있는데도 여자들이 집에까지 찾아와서 날 유혹거라는 관념이 좀 있어서 -_-;;;;

뭐, 눈에 콩깍즤 정도가 아니라 콘돔 질긴게 씌였는지...


암턴 , 쉽게 믿지 말고, 한번 믿으면 의심하지 말라... 난 글케 생각함.

안그러면 서로 피곤행....

솔직히 나 몰래 다른 사람 한두번쯤 만나볼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 사람이 더 좋으면 가겠지....

그런 사람은 나만 만나게 구속해놔도 어떤식으로든 헤어지자고 할 사람이고...

내가 잘해주고 그러면 , 날 사랑하게 만들면 다시 얼른 정신 차리겠지.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으면 계속 서로 편안함.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으니 자꾸 의심하고 그러는 거 아닐까. ;; 자신감을 갖자고~ 넌 잘났으니까효!


말해주면 듣고 더 이상 묻지 않기... 다만 나도 질문은 안받아. ㅋ 내 원칙임.

이 원칙에 동의 못하면 나랑 못만난다고 말해둠.


말 1분만 해보면 이 여자애가 나한테 퐁 빠져있다는 걸 느끼는데 내가 왜 의심을 해. 피곤하게.


끄읕.


차 이야기 : sm525v는 명차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