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컨트롤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마

크루즈컨트롤 장치는
1. 속도조절 레버(또는 스위치)
2. on/off 레버(또는 스위치)
3. 크루즈컨트롤 off 스위치

이렇게 세가지로 나뉜다.
크루즈 컨트롤 쓰다가 뷁끼 밟아서 속도 늦춘 후에 다시 켜니까
100킬로로 갔다고 그랬지?

너 뷁끼 밟기 전에 100킬로로 달린거 100%다.
기억을 잘 더듬어 봐라.

크루즈컨트롤 장치의 사용법은 대체로 비슷한데
(쉐비크루즈/렉서스ES350 크루즈컨트롤 사용해봄, 스위치냐 레버냐가 조금씩 다를 뿐)

1. 크루즈컨트롤을 켠다.
2. 속도조절 레버나 스위치를 아래로 내리면 현재 속도로 정속주행 시작
3. 오프스위치를 누르거나 브레이크를 밟으면 정속주행 꺼짐
4. 속도조절 레버나 스위치를 위로 올리면 크루즈컨트롤 끄기 직전의 정속주행 속도로 다시 가속

뷁끼를 밟은 후에는 2번, 그러니까 스위치를 아래로 내려야 현재 속도에서 정속주행이 되는데
너님은 위로 눌렀다는거지. 그래서 이전의 세팅인 100킬로로 가속을 한 거고.

좆도 모르면 쫌 매뉴얼을 읽어보던가 하라고...

개인적으로는 레버형보다는 스위치형이 더 마음에 들었음.
레버형이었던 ES350은 손이 너무 깊이까지 들어가는 것 같더라.
물론 스위치형도 단점은 있다. 운전하다보면 잘못누를 것 같기도 하니까 말이야.

그리고 앞으로 나오는 차들 웬만하면 크루즈컨트롤은 나올텐데(SSC면 더 좋겠지만)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연비가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다.
자기 발이 신의 발이 아니다 싶으면 그냥 크루즈컨트롤 쓰는게 확실히 연비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것만 말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