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차가 갑자기 방전되고 시동도 안걸리고 깡통이 되어버려서..

다름이 아니라 센터에 갔더니 알터네이터 문제랍니다..

그래서 알터네이터 새거 주문해서 교환하려는데 200불(25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정비사가 오더니

"알터네이터 퓨즈가 나갔다" 근데 웰딩? 뭘 하면 교환이랑 똑같다 그냥쓸수있다

70불만 달라 해서 70불 주고 웰딩인지 뭔지 그거 하고...

이제 별문제 없겠다 싶어서 출발하는데...

프리웨이 타자마자 바로 뭔가 이상한점을 느꼈습니다.

참고로 제차는 04 현대 소나타 입니다. 그리고 저는 굉장히 아주 심각하게 민감한 사람입니다

아주 쪼~끔이라도 차에 변화 즉 0.1초만이라도 평소와 다르게 변속이 되거나 뭐 그렇다면 바로 즉시 그자리에서

일초의 생각도 없이 몸에서 어?! 라는 의구심이 나올정도로 엄청나게 민감합니다.

근데 오늘...학교를 가는데..차가 좀 이상해진걸 느꼈습니다.

타이밍 벨트,배터리 풀 충전, 알터네이터 퓨즈 웰딩(?)

이후라서 그런걸까요...? 차가 예전에 비해 좀 안나가고..또한 속도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졌습니다. 속도계가 아주 천~~천히 올라갔다가 천천~~히 내려오구요..

차도 잘 안나가고 변속 시기도 많이 심하게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2천 알피엠 가기 바로 직전에 변속되던게 이제는 2천 500 넘어가서 변속될때도 있고

좀 밞으면 3천까지 올라가네요;; 제차 알피엠 3천 올라가는거 처음 봤습니다..

대체 왜이런걸까요? 본넷 열어보니 별문제 없었는데..딱한가지 발견한게

에어필터 있는곳 잠그는곳이 한곳이 풀려져 있었습니다. 근데 제 차가 즉 04년 현대 소나타는 에어필터 잠그는곳이

총 4군대 인지라 한곳이 풀려있어도 엄청나게 꽉 조여져 있어서 이게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대체 무슨 문제일까요? 그리고 한참 달리다보면 약간의 찐빠가 나면서 알피엠이 엄청 올라갈때도 있고

알피엠이 갑자기 미친듯이 내려갈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안올라가요;;

왜이럴까요? 뭐가 문제일까요? 알터네이터 나가기 전까지는 완벽했습니다. 문제 하나도없었구요

미션도 좋았고 차도 잘나가고 변속도 2천 되기전에 제 맘에 딱 드는 타이밍에 지대로 변속 잘됬구요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ECU(?) 가 초기화 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무슨 다른 문제가 있는걸까요?ㅠㅠ

너무 답답합니다..차가 완전 완전 이상해졌엉쇼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