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 치고 큰 체구

차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주행 성능 좋고

튼튼한 바디

우월한 외모

이것이 옵션질로 가격 높고 동급 차량보다 연비 조금 떨어져도 타는 이유다. 차가 안팔리는 것은 소형차 선호도가 적고 대우차라는 편견이 있고 옵션질 때문에 돈 조금더 보태면 준중형급 깡통으로 탈 수 있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특별히 준중형에 대한 욕심 없는 사람이 아베오의 저런 장점들을 알았을 때 충분히 타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되겠지. 나 역시 소형차이면서 체구가 크고 주행 성능도 좋고 바디 튼튼하고 액센트 프라이드 등의 질리고 뻔한 디자인보다 훨 나보이니까 아베오를 타게 됐다. 난 솔직히 액센트, 프라이드 구린 디자인 보면 연비가 좋아도 돈 주고 타기 아깝다. 준중형급으로 올릴려고 해도 깡통은 타기 싫다. 아반떼 디럭스 가죽시트도 없고 안개등 조차 없고 기왕에 타는거 럭셔리는 타야 나중에 후회없지 않겠냐?

일반 사람들 아베오 보면 차 이쁘다고 난리다. 심지어 외제차냐고 묻는 사람도 보이더라. 오너 입장에서 무지 기분 좋다. 다만 보기 드문 차라서 이래 저래 관심 보이다가 혹시라도 기스낼까봐 불안하지.

아베오 그만 까라 쉐이들아 아베오 내가 타는 차니까. 니 차 살 생각이나 하고 남의 차 깔 시간에 공부를 하던가 돈을 벌던가 애들이랑 놀아주던가 니 마눌이랑 씹빠빠를 하던가 건설적인 일 좀 해라 추한 쉐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