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차가 있으신 분이라면 필독, 같은 피해를 보고 계신분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
GM00라는회사,  현재이름은 쉐00로 바뀐
한 자동차 업체에서
경차인 스00를 구매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경차 구매의 폭이 워낙 좁아서
타사의 모0과 스00중에서 많이 고민을 했었고
제가 태어나서 처음사는 차이기 때문에
몇달동안 두 회사를 돌아가며 수없이 비교했고 신중했습니다.

결국 고민끝에 쉐00의 안전성검사 결과와 그에 명성을 믿으라며
강조하시는 판매원의 말에 안전성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

저는 2011년 4월22일자로 오늘로 차를 산지 150일째 되었습니다.

문제는!
차가 간헐적으로 브레이크가 듣질 않습니다.
전 언제 제 차가 멈추지 않을지 모릅니다.

아니 , 저뿐만아니라
저와같은 차종을 가진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타고가다가, 사랑하는 사람보러가다가,
보고싶은 사람들이 그리워서 그사람에게 가다가!

큰사고도 4번이나 날뻔했습니다.
스쿨존에서 오토바이타고가던 할아버지를 브레이크가 듣질 않아 칠뻔했고
휴게소나가려 후진하여 차를 빼려는데 듣질않아 들어오는 차와 사고날뻔했고
심지어는 고속도로에서 ....정말로 아찔하더라구요

제가, 아니 같은 차종을 가지신 여러분도 죽었을 수도 있습니다.
안전성이라구요? 이게 안전성입니까..?
당신의 차는 안전합니까?

그런 사고가 난뒤에 차량점검하러 갔지만 아무이상이 없다고하셨고
한번더 믿어보잔 식으로 탔지만 여전히 전 죽을뻔 했습니다.

제가 브레이크를 잘못밟은게 아닙니다.
당장 공장으로도 가고, 본사에게도 연락했고
본사에서 브레이크 기술자도 나와서 보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처음이라고 원인을 모르겠다며 정상이라며
간헐적인 부분이지만 언제 또 다시 차가 멈추지 않으면 어쩌냐?하고 물었는데
대답이 황당하더군요
브레이크는 총 7가지가 있는데 그걸 다뜯어보면 몇백만원이 든다고
A/S센터가 다 뜯어봐서 본사에보내면 정상이라며 돌려보낸다고
A/S센터가 물어내야 하니까 다 못뜯어 낸다고 하더라구요
원인을 모르겠다라...어쩔수 없다라...
세상천지에 껌을 하나 사도 껌이 이상이 있으면 바꿔주는데
어떻게 사람목숨이 달린 차를 이렇게 모른척 할수가 있는걸까요 ?

여러분,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큰 회사에 비해서 저는 너무 보잘것 없는 구매자고,
피해자일뿐이였습니다.

저는 장거리를 많이 다니는 사람이고(충북~포항)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려면 이 차가 꼭 필요하기에 ......
오늘 새벽도 어김없이 불안한마음으로 장거리를 갑니다.
제가 죽지 않길 바라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