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새끼이야기하자면..


뭐 지금은 친구로 생각하지도않지만..


중고딩 친구였고  이새끼가 원래 활발했던놈인데 



20살부터 집에서만틀어박혀서 밖에 절때안나오고 사회랑 담쌓음

다른애들은 다 연락서서히 안하고 멀어져갔는데





난 계속 연락해서 나오라그러고 밥사주면서    너 그렇게 인생살면 나중에 니 힘들때 누가 니 술한잔사줄사람있겠냐

니경조사때 달려올친구 누구있겠냐 등등 잔소리하면서,,, 좋은쪽으로 이끌어주려고했었음..




근데 히키코모리가 점점심해지더니 .. 불러도 절때 안나옴    나오라그럼 귀찮다 피곤하다 차비가 비싸다

집에갈때 버스 서서가는거 힘들다 등등 개드립침..





지가필요할때만 사람불러내고  볼일끝나면 같이 밥먹고 술한잔하면서이야기좀해야하는데

볼일끝나면 그냥 이런저런핑계대고 집에 들어감 





그래도 오래된친군데   나라도 남어있어줘야지  하고   10년가까이 참다가 결국은 나도 포기상태임..


근데 이새끼가 존나우낀게  ..





내가 이새끼가 너무 폐쇄적으로 변해서  ..   내가 그냥 한번 심심해서 장난으로 물어봤음

너 혹시 나 결혼하면 올거냐? 그랬더니 못간다는식으로말하고 대뜸 계좌번호 알려달라고함

 어이가없었는데 이런대답나올거같는느낌도있어서

그래? 그럼 오지말어라 나도 대신 니경조사 안가도되지?

이랬더니 그새끼 할말못함 ..





그러다가 몇일후전화하니깐 목소리가 안좋길래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더니

지네 엄마가 나 만나지말라고그랬다함  





이새끼는  나랑싸운거  지가 유리한쪽으로집에다가 맨날 일러바침

20초반에그런게 지금 서른넘도록 아직도그지랄떰

결국 다 포기하고 전번삭제하고  연락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