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새벽두시에 이런거 쓰며 관심받고 좋아하는 나라지만..

요즘 일이 너무 안풀려서 우울하니..잉여짓이라도 하며 즐거움을 찾아야지;;ㅎㅎ

말고랑 ^0^ 둘다 고마워..ㅋㅋ

2탄.
내가 군대 가기전에 나이트클럽을 세번째로 갔을때야. 클럽은 좀 갔었는데
돈이 없고, 다들 순진하니 나이트 갈 생각은 못했지.
그래서 세번째니 뭐 스킬도 없고..쭈뼛쭈뼛하다 춤이나 추고..그러던 때인데
클럽다녀서 스타일이 좋았는지 두번째 갔을때 춤추는데 왠 여자애가 먼저
부비 들이대서 춤추고 우리 테이블 데려와서 키스한적은 있었던 터라
살짝 자신은 있었음..;ㅎ

나이트는 신천에 있는 모 나이트였고..ㅋㅋ
친구들이랑 뒷풀이겸 간거라 남자 셋이 테이블 하나 잡았던가..두개 잡았던가..
아주 열악한 상황이어서 부킹도 뭐 하는둥 마는둥..어차피 춤추고
놀러 온거니깐 춤 열심히 추고..
그러다가 좀 괜찮은 여자애가 온거야. 키 160정도에 단발에
살짝 섹기있는? 얼굴은 걍 평타나 조금 이쁘장?
근데 얘기하다보니 말도 좀 통하고, 안가는걸보니 살짝 관심있는거 같고..
(일단 여자애가 테이블인데도 안간다는건 호감있다는 가능성이 크지..)
그러다 애가 지 핸드폰을 보여주는데 배경화면이 키스하는 남녀더라고..
그러면서 얘가 이거 이쁘죠? 이러길래

음....쉬크하게 보이면 좀 먹힐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바로

"남자친구 있어?" "없어요" "ㅇㅇ"
이러고 바로 애 입술에 키스를 시전..한 1~2분 딥키스 하고 놨더니
여자애가 잠깐 한 1초 있다가..
"오빠가 절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전 남친아니면 키스 안해요"
이러길래

"그럼 오늘부터 사귀자"이렇게 ㅁㄴㅇㅋ같은 쉬크한 모습을 보여줬지
그랬더니 여자애가

??
???

넹..이래서 사귀었는데
사실 내가 뭐 여자 한명 진지하게 만날 마음도 없었고..
나이트서 만난애는 사귀면 안된다고 누누이 들었던 터라 걍 난 가볍게
생각했는데

여자애가 좀 조숙한지..20살짜리가 먼저 들이대서
그날 바로 말고, 그 다음에 한번 만나서 커피마시고, 그 다음에 만났을때
비디오방 가자고 하길래 가서 물빨 엄청 하고..
그 다음에 지네집 놀러오라길래 갔다가 여자애 방에서 처음으로 함
춤 잘추는 애였는데, 그래서 허리놀림도 ㅇㅇ..근데 아무도 없는집인데도
내가 순딩이였어서 불안해서 좀 하다 맘..
여자애 집은 이번에 강남쪽에 물찬 사거리 있는 아파트..
의외로 괜찮게 사는집 여자애였음,,
강남애들이 신천이 가까워서 은근 신천 나이트에 스펙 괜찮은 여자애들 옴
참고해.;

그러다 엠티가서 처음 제대로 하는데 여자애가 하면서
등을 계속 손톱으로 긁는데 좀 흥분되더라..
그래서 하고..그땐 체력이 좋아서 하고 하고 또 하고..그런 일이 자주 있는것도 아니니
할수있을때 해야된단 마음이었는지 한번 가면 하루밤동안 한 5번은 사정했던거 같아.

그러고 난 걔한테는 사귄다 말하지만 마음속 SP로 확정지었지..
그래서 술마시다 땡기면 만나서 하고..그런데 내가 그 때 군입대가 2달 남았었거든
당연히 그런건 말 안했었고..

그래서 걔한테는 일본에 한 6개월 다녀온다고..뻥쳤지..군대간다곤 차마 말이 안나와서..
백일휴가때 분명 심심할테니 굳이 자는게 아니더라도
이 여자애 만나면 즐거울것 같았거든.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그 다음에 새로 만난 여자애가 없을때라..

그래서 백일휴가 나가서 만났어. 강남 NB에 있대서 나오라 했지. 그랬더니 오빠 오랜만이야
하는데 내 짧은 머리에 모자 쓴걸 보고 눈치를 챈듯..하긴 한데..
여튼 NB맞은편에 앉을만한곳있었는데 거기서 키스 찐하게 하고 내가 워낙 오랜만이니
좀 몸 구석구석 만질만질하고..ㅋ

그러다 데려가려고 하니깐 친구 있어서 한시간만 있다 나오겠대..
나 그때 휴대폰도 없고..ㅇㅇ이러고 피시방에서 시간 때우고 있었는데

이년이 내가 지 낚은거 알고..지도 낚은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 넘게 기다리다 전화했더니 자기 집에 가고있대..ㅋㅋㅋ
오빠 나 다시 사귈꺼 아니잖아? 이러길래 ..

말없었더니 툭 끊고 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 어쩌다 걔 싸이를 들어갔는데 남자친구랑 되게 이쁘게
사귀는거 같더라. 한 몇년 사귀는거 같던데..지금도 사귀는진 모르겠고..
여튼 일반사람이랑 똑같이 살더라구..나름 까진 여자애여서 나말고도
좀많이 잤던거 같은데도..그 남자앤 그런사실 알까?

너희도 조심해.
혹시 ㅅㅅ하는데 여자애 키 160정도고 이쁘장?한 살짝 섹끼도는애가
하는데..가슴 유륜부분에 털이..솜털말고 있어서 혀로 애무할때 그 털때문에
불쾌감이 들면..이 여자애니깐..
양지타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얘기: 이땐 뚜벅이인데도 외제차타는 지금보다 더 잘나간듯..
            군대 가기전에 얘말고도 나이트 자주가서 연락하고 자고 이랬던 여자애들이
            군대 막판에 대충 결산해보니 3달새 9명 정도..?21살때 치곤 엄청난 쾌거였지;ㅋ
            역시 차보단 사람의 매력과 외모 등 자기관리가 중요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