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4일 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i30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신형 i30는 길이 4300mm, 폭 1780mm, 높이 1475mm에 최고출력 140마력의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126마력의 1.6 디젤 엔진을 적용한 것이 특징.

여기에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계승하면서 자연속 에너지의 흐름을 형상화한 ‘에어로 액티브’를 모티브로 해 세련된 외관 스타일과 고급스러워진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3가지 모드의 핸들링 선택이 가능한 ‘플렉스 스티어’기능이 장착됐고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7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등 안전 편의사양이 강화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7년 출시 당시 국내에 해치백 열풍을 불러왔던 i30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날로 증가하는 국내 해치백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신형 i30는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 실시와 함께 i30의 인기몰이를 위해 초대형 콘서트를 개최하는 동시에 계약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태블릿PC를 증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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