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나 렉서스 이런 애들은 길가다 잠깐 쳐다 보는건데  일단 멈추고 막  웃으며 손짓한다.

먼저 가라고.  차 구경 하는걸 그 사람들은 차량 때문에 가던길을 못가는거로 오해 하나 보더라구.

그러면 건널길 아닌데도 서로간에 통했던 배려와 양보의 마음을 담고자 한번 넘어 갔다가 다시 오곤

하는데 . 

소나타 구형이나  아반떼 XD  그리고 기아꺼 젠쿱인가 뭔가 준중형 시커먼하게 타이어 까지 칠한 애들은

그런거 지금까지  수만대의 차량을 스쳐 지났어도 한번 본적이 없고

그놈들 지나깔때 보면 항상 창문 열고 담배 들은손 창밖으로 내놓는 애들 많은데

내가 담배 피면서도 그 담배냄새 독하게 느껴지니.  좁은 길목 같은데서

이놈들은 보행자인 나로 인해 방해 받을까봐 내가 살짝 안쪽으로 들어와 지나가길 기다리면 쑥 지나가면서 침뱉더라.

나에게 뱉은건 아니여도 그 근처에 뱉어서 사람 불쾌하게. 이래서 고등학생 애들 조차 그런 준준형 이나 구형 소나타 지나가면

그냥 앞에서 알짱 거리는거 같더라구. 애색히들이 그동안 한짓이 있으니.

외제차 들은 보행자가 배려 차원에서 통행에 방해 안되게 비켜주면  지나 가면서 살짝 인사도 하고 그러는데.


아반떼 XD , 젠쿱. 소나타 구형(천안에 등록 되어 있는 모든 차량 전부 합해서) 이 세차량 중에선 단한번도 양보해서 기분 좋았던적 단 한번도 없다.

되려 크루즈 애들이 메너는 있고.   천안이 친구 엄마도 막 따먹는 지방 공돌이 도시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