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는 지난 3년 동안 자동차 결함신고센터에 접수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등록된 국산 자동차 3392대당 결함이 1건씩 신고된 반면, 수입차는 2284대당 1건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숫자가 낮을수록 결함 신고가 빈번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수입차에 대한 결함 신고가 국산 자동차보다 많은 것이다.

등록된 자동차 1대당 결함 신고는 한국GM이 1110대당 1건이 접수돼 가장 높았고,

 르노삼성(1789대), 쌍용차(3168대), 기아차(3419대), 현대차(5639대)가 뒤를 이었다. 한국GM은 등록된 차량 192만1964대 가운데 결함 신고가 173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차는 등록 대수 892만517대 가운데 1582건이 접수돼 5639대당 결함 신고 1건이 접수됐다.

현대차는 국내 5개사 가운데 결함 신고 비율이 가장 낮았다.

자동차성능연구소는 "한국GM의 경우 올여름 폭우 당시 라세티 프리미어·올란도의 누수와 라세티 프리미어 변속 충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문별로는 엔진과 동력전달장치에 대한 결함신고가 전체 신고의 50.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자동차의 경우 동력전달장치(27%), 엔진(24%), 차대 및 차체(11%), 연료장치(9%), 조향장치(7%) 순이었다. 수입자동차는 엔진(30%)에 대한 결함 신고가 가장 많았고, 제동장치(16%), 동력전달장치(15%), 조향장치(9%), 차대 및 차체(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성능연구소는 지난해 결함 신고가 2009년보다 27% 증가한 1872건이었으나, 올해 3분기까지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3%나 늘어난 272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올해 결함 신고가 급격히 늘어난 것은 자동차성능연구소가 결함 신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성능연구소 조사분석실 박기옥 선임연구원은 "모두 실명 결함 신고이기 때문에 허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수입차에 대한 제작 결함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미국·유럽·일본·중국·호주 등 해외 리콜기관과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또 리콜 시정률을 높이기 위해 내달부터는 자동차 정기 검사 시 리콜 대상이지만 아직 시정 조치를 받지 않은 자동차 소유주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자동차 정보를 등록하면 리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자동차성능연구소 박용성 박사는 "자동차에 이상이 있을 경우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고려해 반드시 결함정보전산망(<U>www.car.go.kr</U>)과 결함신고전용전화(080-****-2500)를 통해 결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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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발 김기태PD가 크루즈 물 안샌다고 입증하지 않았냐?

쉐보레차 존나 튼튼하고 잔고장 없기로 유명한데..... 결함 신고 1위라니...

물샌다고 신고한 새퀴들 전부다 현대차의 사주를 받은 허위 오너일꺼임

설마 김기태PD 기사가 거짓일까 저 자료가 거짓이면 거짓이지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