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디자이너     졸 그리    

      예전 체어맨 첫 모델의 충격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이번엔 쿠페라..  

    다소 과감성은 떨어지지만  단아하고  고전적인  감성이 담겨져있습니다.              
   
    안그래도  우리의 오랜 고객들은 최근 벤츠의 파격적 모델 디자인에 우려의 소리도 내고 있는데요.
     
    우리가  앞으로 달려나가느라 미쳐 담아오지 못했던  유산을 이 체어맨W쿠페에서 볼수있는것이 강점 같습니다.

    라이벌을 또 만들었군요. 하아.. 안그래도 요즘  여기저기서 힘들게 하는데 말이죠 하하     

     
      

       샷시 엔지니어      이안 지지아니 

     항상 우려 하는 부분입니다. 우리측에서 건내준  설계를 쌍용에서 잘 살려낼수 있을까 해서 말이죠.
  
     추구했던 설계의 이념이 훼손되거나  실제 주행에서  안좋은 결과가 나온다거나 하면..

     우리에게도 상당한 타격이 오게됩니다. 하지만 쌍용은 한번도  실망스런 결과물을 내놓은적이 없습니다.
 
      저도 하나 구입할 예정입니다.  쌍용에서 잉태된 샘이긴 하지만. 일단 아버지가 된 입장으로 반갑다고나 할까요 껄껄껄



       
       수석  테스트드라이버        오토 달리센

    지금까지 체어맨W 쿠페와  수도 없이 달렸 봤습니다.   아마 지구한바퀴는 돌았을 겁니다.
 
    감수 차원에서 저희가 항상  쌍용의 결과물  심도있게 조사하고 점검 해보았지만  이번 만큼 놀라운 경우는 없었습니다. 

    인정 하긴 싫었지만  쌍용의 체어맨W쿠페가 우리의 이전 CL모델 보다 더욱 트랙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일상 주행에선 말할것도  없겠지요. 쌍용이 고된 경영속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결과물을 내놓았다는 점에 존경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