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부푼 꿈을 안고 친구섹기들이랑 1박2일로 바다갔음

올여름 비가 미친듯이 왔자나... 근데 출발 당일날도 날씨가 꾸부정한데 기상청들어가서보닌가 비가 오긴오는데 5미리~10미리정도임

아 시발 그냥 가자해서 버스타고 도착해서 다시 버스한번타서 해수욕장 도착..

지기미 시발 대천이나 해운대 이런 이름난 해수욕장은 아니여도 사람섹기 거의없고 잇어도 가족들뿐임

거기에 우리 도착해서 멍때리고 몇분잇다가 비가 솔솔 옴... 없는 사람들이 비 피할려고 더 없어짐..

리얼 여친이 잘도착했냐고 재밋게놀아 사진한장 보내라고 해서 패닉상태에서 대충 바다와 모래사장 풍경으로 찍어서 보내닌가

겨울바다냐??? 라고 답장옴..

리얼 여자들 꼬시진 못하더라도 눈호강이라도 혹여나 재수좋으면 여자꼬셔서 아싸리 놀 생각에 간건데 조또 씨발 여자는 개뿔..

점심 조금넘어서 2~3시쯤 도착했는데... 진심 집에 가고싶었음.... 근데 다시 버스타고 가기엔 여기까지 왔고 차만 잇다면

망설일것 없이 다른데로 이동하거나 그랬을텐데 시발.......... 개짜증나서 그떄부터 근처 수산시장가서 회떠서 술쳐먹고

방잡고 다시 술쳐먹고 술기운에 여자찾자고해서 조또 아무도없는 비 보슬보슬 내리는 해수욕장을 서성이는데 저기에 고삐리인지

갓20살된 여자생물체 3명이 조개구이집에서 쳐먹길래 매의 눈으로 탐지하고 존나 친구들이랑 그자리를 하이에나섹기들처럼 서성임

여자들 다쳐먹고 우리보고 좃같았는지 무리중에 한년이 야 빨리와 하면서 지네 방잡은 숙소로 뛰쳐감............................

좃같아서 다시 슈퍼에서 술사서 과자봉다리 뜯고 술쳐먹고 뻗고 집에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