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흔한 코너(심하진 않겠지? ㅋ)에서 200으로 자주 도는데 느낀점 간단히 적을께 ㅇ_ㅇ



저번에 언급했다시피 곱등이는 뉴트럴+약간의 오버스티어 삘이 남.









직접적인 사례로 설명할께~
보기편하게 진행순서대로 번호 붙여줌




1. 3차선 도로에서 최고속력으로 우-코너링 돌입

2. 3차선에 붙어서 도는데  앞에 덤프가 떡~ 등장

3. 차선을 2차선으로 바꾸려고 저 속도에서 핸들을 좌로 꺽으면?

4. (고속이기에) 급하게 꺽으면 흔히 사고영상에서 보여지듯 스핀하면서 존망

5. 그래서 좌측으로 핸들링 하지 않고 우-스티어링을 가운데로 조금씩 줄여가면서

6. 코너각을 벌이면서 자연스럽게 왼쪽차선으로 변경




근데 언더스티어 세팅은 이걸 좀 더 쉽고 빠르게 함

곱등이의 경우 자주 언급되는 회두성이 좋다는 점 때문에 언더 걱정 없이 코너도는 방향으로는 얼마든지 파고들 수 있는 반면

코너링 중 반대편으로 차선을 변경시에는 위에서 언급한 특성 때문에 거리를 좀 두면서 해야 함



물론 어떤 차든 200정도 속력내면서 핸들 틀면 존망함

코너쪽으로 핸들을 더 꺽으면 G값이 합연산으로 들어가지만

반대편으로 꺽으면 코너링 중 들어가는 지속적인 G값에 반대측 G값이 곱연산으로 바뀜

그래서 흔히 영상들에서 보여지는 것 처럼 획~ 스핀하다 벽면에 쳐박힘




암튼 회두성 좋은 점으로 코너 빠르게 도는 점과 함께

반대편으로 이동할땐 거리를 생각하고 서서히 빠져나오길 __




물론 저속으로 하면 이딴거 다 필요 없으니

과속은 하지 마세요~ 안운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