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을 마치고 졸업예정인 뉴비입니다

저는 군대 복학후 2학년때 과씨씨를 해서 몇년 사귀다가 헤어진지 약 2달쯤 됬습니다.

헤어지고난 뒤 적적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간 성격이 맞지않아서인지 홀가분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전 여친이랑 헤어지기 전부터 눈에 들어오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애도 저와 같은학년이었고  저보다 한살이 어립니다.


정말 예쁘거나 그러진 않지만, 수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같이 학교에서 과제하고 밤새고 새벽에 집까지 데려다주고 하면서 그 감정이 점점 커지네요.
근데 이 여자아인 한번도 연애경험이 없습니다.

성격은 잘 맞을것같긴해요.

그 여자앤 고민이 많아서 어떤 누군가가 정확한 답을 내려줬으면...하는 성격이고
저는 누가고민을 말할땐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을 합니다.

이 여자애랑도 같이 학교에서 지내면서 그런점에선 잘 맞았던것 같아요

책임감도 있고 무엇보다 너무 깨끗한 이미지가 너무 좋습니다.


이젠 졸업이 코앞이고 앞으로 학교에서 볼수도없습니다.

고백을 하고싶지만 용기도 없을뿐더러, 제가 씨씨연애를 하는것을 봐왔던 아이라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이 여자앤 처음사귀는거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고백을 할까요 말까요..


취업이 코앞인 상황에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은데, 함께 사귀면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작은 욕심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