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포르테쿱

이거 껍데기는 귀엽고 이쁜데 성능은 슈발 좆병신;




내가 공돌이라 공단 출퇴근 하는데 공단이 특히 양카비율이 높은거 같음

젊은 애들도 많고 보통 공장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자동차 튜닝에도 관심이 더 많은편인거 같고..

대신 고성능 외제차 구경하긴 힘듦

거의 그 나물에 그 밥임

제일 많은 차들이 준중형에서 중형 양카들이 젤~ 많음

난 새벽에 집에서 45km씩 회사까지 운전하면 잠와서 밟으래도 못밟겠는데 뭔 애들이 그리도 혈기왕성하게 아침부터 칼치기 하고 다니는지...




특히 시야에 보일 때 긴장 돋게 하는 차들이 쏘나타,SM5,라프,포르테 무리임




글고 포르테 주행성능은 타는 내가 제일 잘 아는데 가끔 나한테 시비 거는 일반 포르테 세단 & 쿱들 있음

시비라 받아들여야 될 지, 아니면 한번 같이 달려보자는 걸로 받아들여야 될 지..

근데 솔직히 말해서 손 발이 오글거린다... ㅠㅠ



종종 같은 라인에 있는 공장에 벨로스터 노란색 타는 애랑 퇴근길에 마주치면 은근히 나 째고 갈려고 막 옆에서 붕붕 거리는데

나도 빡쳐서 안질려고 풀악셀 밟고 있음

솔직히 동급 1.6한테는 어지간하면 안발리기 때문에;



암튼 나도 같이 ㅄ짓 하면서 안질려고 하는거 보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