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페북을 통해서 고등학교 동창 기지배와 연락을 하게됬어
페북계정이 폰번호라 걔가 내폰번호 보고 연락하드라구
카톡으로 먼저 연락하더라구
그래서 첨엔 반가워서 그런갑다 그랬지 지금 대전살고있다구 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사를 갔나???아마 그럴거야
긍데 문젠 학교다닐때 얘랑 친한사이가 아니였는데 얘가
넉살이 디게 좋아졌더라구..
근데 얘기를 하다보니깐 얘 직장이 유치원이래
즉 유치원 교사라는 거지 유치원선생님 이라고 하더라구
긍데
대화내용이

나: 신입사원 병아리넹?ㅋㅋㅋ
걔: 그랭 ㅜㅜㅋㅋㅋ 얼마안됐지 미치겠음
나: 참 고생이 마너~?ㅋㅋㅋ
걔: 응 ㅜㅜ 나의 스트레스를 풀어죠
나: 어케 풀어주까?ㅋㅋ
걔: 음 글쎄...해줄순 있음?ㅋㅋㅋ
나: ㅋㅋㅋ머 ? 스트레스 풀기용 수다친구?ㅋㅋ
걔: ㅋㅋㅋㅋㅋ그정도 밖에 안돼?
나: 글쎄 ㅋㅋ 스트레스 풀어주는건 첨해봐서 ㅋㅋ
걔: 헐 24살에 이런경험을 안해봤어..??
나: (속으로 설마..ㅍㅍㅅㅅ 생각함) 엉ㅋ 스트레스 해소용은 첨인뎅?ㅋㅋ
걔: ㅋㅋㅋ켁 얌 할거없음 대전 놀러왕 내 스트레스풀게 ㅜㅜ

이러면서 계속 카톡중이거등
긍데 얘가 나랑 그렇게 친한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학교다닐때 내가 글케 이성의 매력을 자극하는 스퇄도 아니였구
이거시 무슨의도여 ?
지금 내가 드는 생각이

1.다단계
2.꽃뱀
3.호구라서 빨아먹을라고
4.그런거 없고 ㅍㅍㅅㅅ 하고싶어서

이 4가지 중에 뭐임? 차갤을 다니면서 드는게 유치원교사는 밤이 문란하다고 하드만 나이트죽순이도 많고
근데 유치원교사를 만나본적이 없엉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