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누님댁갔었는데 매형의 태도

U키

2012.01.24 16:40:35

조회 234 추천 0 댓글 2

어제 누님댁에 점심때깨갔었는데
차레상 치우고있더라고

매형은 나가려고 준비중이었고

근데
매형한테 인사해도 어젠 인사도 안받고 나갈때도 놀다가라소리안하고 찬바람불며
나간거야

뭐 그러려니했어 왜냐면 매형이 작은사업한다고 10년넘게
집에 돈한푼 안갔다주거든
걍 본인용돈 기름값 사무실임대료내고 땡야
그러니 누나 혼자 10년넘게 벌려니 미치지
남자는자고로 처자식을 먹여살려야할의무가있는거자나
각설하고
꽤 오래전부터 집안에서 개 2마리를글러
누나는 개를 너무싫어해
근데 어제 내가 오기전에
개한마리가 방안에다 똥을싸고있었나봐평상시는 베란다에잘싸
누나는그거보도 뚜껑 여려서 베란다에싸라고 소리질렀는데도
말을안들어서 발로 학 차려렸데
(이게 매형에대한불만 개를싫어하는 것 방엔에똥싸는것 누나말길을 못알아먹는것 등등 이 다석여있었던거지)

누나는 성잘나서 찼는데
그게 무심코던진돌에 누가 죽는다고
깨갱소리를 유난히크게 내고
저리로 떨어졌데
그리곤 매형이 대리고와서
막 보담듬어줬다는데
그러면서 누나가 나한테하는말
약간은 자기반성및 개한테 미안한마음 뭐그런어투로
내속에 악마가있나봐
나도모르겠어
이러는거야
뭐 난
잘맛못대답을안하고 그땐 흘려들었는데
집에와보니
흘려들을 애기가아니었던갓같아
좀 상담이필요한 상황이었던거야

누나맘은1000번이해야
나도개기를때
말안들은면 완전 뚜껑열려 때린적도있거든

그러나 그거 반복된다면 문제겠지

암튼

개를집안내에서 기를때
반대자가있으면
난인기르는게 났다고봐
울누나불쌍해
매헝은 대체 10년넘게
무순생각으로저러고있는지 답답하기만해
누난 한푼이라도 더벌겠다고
대학생 아들하나있는거때문에 졸업은 시키겠다고
약한몸으로(엄청약함) 대형마트 케샤 심야에 하는데
밤에 일하는것도힘든데
엊 ㅔ얼굴가까히서봤는데
완전 늙어서
안스러워
매형은 고기랑 담배를 무지밝혀서
누나먹을껀 하나도안사고고
반찬에 고기없으면 자기먹을꺼만 고기사와서 냉장고에 사둔다는데
물론 매형 사람 엄청좋고 바르고 법없이살사람인데
그러면 모하냐고
누나가 저꼴인데
가족부터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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