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가정이있고  아이도 있으면 아무래도 경제적이나 여러모로 어려울텐데

 나름 취미생활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

일단 내 수준에서..

나는 미혼이면서 경제적으로 어렵지도 않은데..

매일 무력한 생활속에 뭔가 돌파구를 찾아보자고 취미생활을 고민했는데 없음

일단 내가 뭔가 특별히 관심있는게 없어

그래서 주위를 보았지..

플라모델? 하는 사람이있어 집에 가보니 그 복잡한 조립도 대단한데..

색칠하는거 보니까 내 머리로는 답이 안나오더라  여자들 손에 바르는 메뉴큐어? 그런거 이거저거 혼합해

완벽한 색 만들어 칠하고 그 작은 물체에 칠하는 집중력이란..

또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  이건 좀 관심있었음

그러면서 민물낚시 하는사람들을 이해 못하겠음

내가 낚시에 좀 관심있는게.. 이런거 있잖아

술을 좋아해서 그런가.. 티비에서 보면 바다낚시해서 잡은고기 현장에서 회떠서 소주하고 캬~

황홀해..  근데 현실은 잔챙이도 못잡아 돌아오는게 현실

두번 친구들하고 가봤는데.. 물론 초보니까 뚝방가서 했음  그 흔한 짱뚱어 한마리도 안걸리더라

물론 익숙해지면 좋은곳에가 돔도 낚을순 있겠지..  근데 내 인내가 안됨

거기에 내가 바닷가 지역에 사는것도 아니고..

다만 지역에서 할수있는 민물낚시는 뭐랄까.. 잡아도 대부분 놓아주고 아님 버리고 오데..

보통 손맛 재미만 느끼는듯  난 그걸 이해못해..

차라리 냇가가서 투망쳐 잡고기들 잡아서 어죽에 소주나 먹는다면 좋을텐데..

비닐 두꺼운 붕어같은거 잡아 처리하기도 힘들고 나에겐 별로 매력없음

다른거 주위에서 하는거 바이크..

나도 나름 고딩때 오토바이좀 몰고 다녔거든

그때 로망이 일명 뿅차였는데

지금은 어떤 수입바이크 살수있어도 바이크가 무서워..

그당시 사고도 몆번 났긴 했었지만 워낙 무서움을 모르던 나이여서

그래도 마냥 좋았는데 나이먹으니까 이젠 50cc스쿠터 타는것도 부담스러움

지금 내 친구들 대부분이 바이크로 취미생활중.. 쉬는달 단체로 그 큼지막한 바이크로 돌아댕기는데

한번 뒤에 타봤다가 정신 나간후 최악으로 선정

그밖에 운동  등산등 가져보려 했지만 또 이것도..

그래서 난 간단하게 저녁 막걸리 두병으로 취미생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