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가 되려면 일단 SNS와 휴대폰만 쓸 줄 알면 되요.

그리고 뻔뻔함과 이중적 사고만 가지면 되죠.

SNS는 주로 거짓말을 퍼뜨려 선동을 하기 위해 쓰여요.

공지영이 일등석 거짓말, 또 최근 김미화 KBS 거짓말 모두 트위터를 이용했어요.

순식간에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가서 힘 안 들이고 선동할 수 있거든요.

나중에 사실이 아닌 거로 밝혀지면 어쩌냐구요?

간단해요. 아, 미안~ 한마디면 그냥 다 넘아가더라구요.

정말 뻔뻔함이 없으면 안되죠~

교육감 곽노현의 경우만 봐도 뻔뻔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돈거래가 있었다는 게 다 밝혀졌는데도 그냥 선의라고 하면 되니까요~

덕분에 정치계에서 돈거래하다 걸리면 선의라고 하는 게 유행이 됐어요.

진보의 윗선이 되려면 이 정도 뻔뻔함은 있어야 해요.

진보에서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같은 IT기술을 아주 좋아해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최근 경선에서 여론조작을 하다 걸렸는데,

문자메세지 답변시 나이를 속이라고 했대요. 나쁜 일 아니냐구요?

괜찮아요~ 역시 버티면 되요~ 진보는 뻔뻔함이 없으면 안되니까요.

상대편이 하면 무조건 사퇴하라, 물러나라, 책임져라 하지만,

자기들이 하면 대의를 위해 넘어가자, 이해해달라 그래요.

상대에게 의혹을 제기할 땐 정의라고 하고, 자기가 당하면 잔인하다고 감정에 호소해요.

뻔뻔하면서 또 이중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진보가 될 수 있어요.

진보 되는 거 어렵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