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관성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스핀하는건 차가 어떻고 간에 관성이 측면으로 한계 이상일 때 발생한다.



측면으로 관성이 한계 이상으로 흔히 되는 경우는



1. 코너링 중 동일한 방향으로 스티어링을 더 꺽는 경우 : 합연산 = 코너링 관성+스티어링 관성

-> 운 좋음 오버스티어, 재수 없음 스핀!! 타이어 ㅈㅅ




2. 좌 코너링 후 우 코너링(반대도 마찬가지) : 곱연산 = 좌 코너링 관성 * 우 코너링 관성

-> 닥치고 스핀!!  자차 ㄳ





3. 1 or 2 중간에 브레이킹 = +@ 관성

-> 닥치고 스핀 or 전복 !! 인생퇴갤 !!!





* 스핀사고 영상들 대부분은 2번과 3번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운전자의 경우 평소 스티어링에 의한 관성제어를 잘 경험하지 못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안전운전의 기본이 끼어들때 천천히, 코너링 때 감속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차량 제어가 유지토록 하기 위한 최선의 조치이기 때문이다.




초보들일 수록 급박한 상황에서 과도한 스티어링(흔히 본능적 카운터)을 하게 되며, 이 와중에 버릇대로 브레이킹까지 하게 된다.

따라서 차는 제어력을 잃고 스핀해 사고가 나는 것.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칼질같은 양카운전을 하고 싶다?

좌-우 스티어링을 할 경우 좌 후에 차량 관성이 비껴난 시점에서 우로 꺽어야 한다. 리드미컬하게.
내 영상들을 보면 간격이 좁아 앞 차와의 거리가 짧다고 해도 급 스티어링은 하지 않는다.
가끔 별거 아니네 하는 색퀴들이 있는데 달리 말해 상당히 안정적으로 칼질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초보양카들일 수록 한번에 꺽는다.

2개차선 넘을 시에 꺽~ 멈칫 ~ 꺽긔~ 식으로 리드미컬하게 하는게 관성을 비껴가기 위한 스티어링법.

못 할 바엔 정직하게 추돌하는게 낫다. 하지만 초보들은 안되겠지? 그러니까 사고나는 거.





2. 무조건 안전하고 얌전하게 운전하고 싶다?

딴거 필요 없다. 뒤에 차 오면 비켜주면 된다.

특히 고속도로 1차선 정속주행하면서 규정속도 지키는데 뭔 상관? 하는 놈들은 개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