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주행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1. 직진중인 경우

무게가 앞쪽으로 쏠리고, 따라서 뒤가 뜨면서 접지력을 상실하면서

4바퀴로 나뉘어 있던 차량을 앞바퀴 2개가 지지하게 됨에 따라 좌우로 요동친다.





2. 코너링 중인 경우

무게중심이 앞 코너링 방향으로 쏠리면서 리어는 그 반대편 바퀴가 접지력을 잃으며 쏠린다.

그래서 언더스티어가 발생한다.

오버삘로 느껴질 때도 있지만 종국엔 언더로 마무리된다.




3. 직진 중 브레이킹 후 코너링

무게중심이 정직하게 정면으로 쏠린 상태에서 측면관성이 붙을 경우 슬라이딩이 된다.

흔한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되며 타이어 시세 알아볼 일이 생긴다.




4. 나머지는 흔히 검색되는 드리프트 기술과 동일하며, 따라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풀 브레이킹의 경우 코너링 중엔 해선 안되며,

직진 주행중 상황발생으로 해야 할 때에는 다음의 경우에 따라 달리 조작해야 한다.


1. 직진 주행중 좌우에 피할 공간이 없다?

약->중-?강 브레이킹

풀브레이킹까지 천천히 밟으라는 뜻이며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이며, 그래도 안된다 싶으면 걍 살짜쿵 추돌하고 뒤집어쓰라.
대신 생명을 구한다.




2. 직진 주행중 한쪽에 피할 공간이 있는데 그 앞에 다른 차가 있어서 브레이킹을 해야 한다?

강 브레이킹 후 -> 브레이크 발 떼면서 -> 스티어링 후 -> 핸들 가운데 회귀 후 -> 다시 약중강 또는 중강 브레이킹





3. 우 코너링 중 피하기 위해 우측차선으로 이동해야 한다?

중 브레이킹 -> 짧은 우 스티어링 - 끊고 다시 짧은 우 스티어링(까딱까딱 빠르게 스티어링 한다는 뜻) -> 핸들 가운데 브레이킹

(간격이 좀 더 있음 우 스티어링 하면서 강 악셀링 오버스티어로 탈출할 수도 있다)




4. 우 코너링 중 피하기 위해 좌측차선으로 이동해야 한다?

가장 위험하고 또한 스핀사고가 발생하는 케이스. 어지간하면 이런 상황 안만드는게 최선...

* 앞 차와의 간격이 그래도 좀 있으면 핸들 놓으면서 오히려 강한 악셀링 -> 언더스티어 -> 탈출(왜냐하면 우코너링 중 좌스티어링 갑자기 하는 리버스 컨트롤의 경우 앞 글에서 말한 스핀이 발생하기 때문)


* 앞 차와의 간격도 좁고 무조건 급 좌차선 변경을 할 수 밖에 없다?

이건 말로 설명이 안된다. 이런 상황은 절대 만들지 마라. 그냥 기도하는게 낫다.

물론 나도 이런 상황은 안만들거나 차라리 그대로 풀 브레이킹 하면서 엉덩이 흔든다. 카운터가 필요로 할 뿐..ㅋ






이렇게 친절하게 이야기해도 난 까일거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