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횽이 심심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올리겠다.
내 별명이 얼반 골졋스 가이(Urban Gorgeous Guy - 도시 쾌남)이므로
제목은 얼반 골졋스 뮤직이 되겠다.
별로 호응이 없을 것 같지만 혹시 한 명이라도 음악 듣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자세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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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inside my tears - Stevie Wonder

처음 스티비 원더를 알게 된 건 대부분 우리 또래들이 그랬듯 중학교 때 접했던 'Part time lover'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같은 곡들이지만 이 양반 음악은 70년대 초반 것들이 아주 짱이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평단의 평가 역시 그러하다. 
이 시절 음반들은 한 곡도 버릴 곡이 없을 정도로 밀도가 높다.
진짜 천재도 천재도 이런 천재가 없다.

혹시 스티비 원더는 알고 있는데 위에 언급한 히트곡이나 'Isn't she lovely?', "Superstition', 'Sir duke' 정도만 들어봤다면
아래 언급한 70년대 초반 앨범을 꼭 들어보기 바란다. (꼭 앨범으로 들어야 됨)

Music of my mind(1972)
Talking Book(1972)
Innervisions(1973)
Fulfillingness' First Finale(1974)
Songs in the Key of Life(1976)

오늘 소개할 곡은
Joy inside my tears로 더블 앨범인 Songs in the Key of Life(1976)의 2번째 디스크 수록곡이다.
우리나라에선 별로 안유명한 곡인데 한 번 들어보시라. 짝짝 달라붙는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