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한다고 되는건 아냐.


부정적 요소란 마이너스 역할을 하니까 제거하는 것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이 세계는 제로썸 상태가 아님.


우주가 끊임 없이 팽창하듯 인류의 문명과 인구, 그리고 생산력은 계속 증가함.




즉~ 마이너스 요인이 모두 사라지면 제로가 되는데....이건 후퇴하지 않을 뿐인 것임.




그래서 '비전' 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임.



눈앞에 닥친 것만 해결하기에 급급할 수록 비전을 만들지 못함.



정치인이나 리더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몫 중 하나가 '비전의 제시'임.





이 비전이란게 말이지.. 그 선악같은게 없는 것임.


예를 들어 "저항하는 놈들은 모조리 도륙하고 약탈하며 피와 능욕의 잔치를 벌이자" 라는 비전이 있을 때

그 비전이 흥해 커지면(문명사회 이 전이 이런 것임) 그 사회는 어찌되었든 성공하게 됨.


또한 유교사상에서 "덕치주의"라는 것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내 예와 충을 다 하게 된다? 역시 마찬가지임.





60~70년대 미국의 경우 인류 역사상 가장 천국에 가까운 사회였음.

아이러니한 것은 그 기간이 바로 "동서냉전기"임.

전쟁을 경험한 인류는 또 다른 전쟁에 대한 공포심으로 오히려 다른 많은 것들을 이룩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함.

이는 특히 정보와 기술의 발전, 그리고 공포로부터의 도피를 위한 쾌락주의 역시 마찬가지로 나타난 것임.




이렇게 직타로 적어줘도

너네들이 이해할 리는 없다고 봄.



왜냐?

난 양카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