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 국산차 이미지를 넘어서

어떤 차에 담긴 추억과 애정을 감성적으로 잘 잡았더구만..

어릴적부터 한국인 대부분이 현대차를 타면서 거기에 이런저런 추억이 담겨있지.. 향수같은걸 잘 자극해냈다.

마지막에 앵글에 비친 핸들의 현대 H 마크가 럭셔리하게 보이기까지 했다.

'나는 당신의 자동차입니다.

나는 당신의 빛나는 미래입니다.'

광고카피도 진짜 잘잡아내요..


쉐벌레는 근데 시발뵹신들이 '쉐보레가 있다면 딸에게 핸들을 맡겨보세요' 이지랄떨고있으니.. 답이없지 병신들..

내가볼때 쉐보래는 대우차 이미지를 아예 탈피해서 긴 역사를 지닌 국제적 자동차 회사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쉐벌레의 좋은 광고 컨셉은,


쉐보레의 초창기 유명 모델부터 도로에서 달리는 모습을 비춰 주면서(누가 봐도 언뜻 어디서 본거같네? 생각이 드는 대표 명차들)

그 여러 차들이 '과거-> 현대' 순으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담으면 좋을거같다. (도로에서 달리는 차가 점차 변해가는거지)

그리고 마지막 모델은 말리부나 크루즈로 마무리.

그리고 마지막 카피로 쉐보레의 긴 역사와 회사의 이미지를 포장 할 수 있는 웅장한 멘트로 컷

이정도만 광고로 때려대도, 대우차 이미지를 벗고 한국 사람들이 쉐보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겠지.

자꾸 쉐보레 새키들보면 한국인 정서를 이해못하고, 핀트에서 어긋나는 광고를 때리니 그냥 전파낭비하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