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좆같은 상황 대처법

ㄱ. 합류지점에서 원래 한대 넣어주고 한대 가고 한대 넣어주는게 정석이다. 근데 가끔보면 두대가 꼬리물기하면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대처법 : 뒤에 들어오는 차량의 리어 쿼터패널쪽으로 핸들을 꺾고 푸락셀을 시전한다.
주의사항 : 해당 차량의 운전자를 일단 한번정도는 보고 결정내리는것이 좋다. 팔에 문신이 있다거나 팔뚝이 좀 굵어보이는 30대 아저씨인 경우, 핸들을 반대쪽으로 꺾고 푸락셀후 앞으로 끼어들어서 브레이크의 성능을 확인후 푸락셀로 달아난다.

ㄴ. 속도제한이 분명히 60이고 정체현상도 없는데 앞에차가 어중간하게 45~50의 속도로 가고있다.

대처법 : 일단 차선 변경후 옆으로 갔다가 앞으로 끼어들고 다시 반대쪽 차선으로 변경후 브레이크, 다시 그차 뒤로 가는걸 세번 반복한다..(일명 풍차돌리기)
유교사상이 널리 퍼진 동방예의지국 한국에서는 삼 세번이 중요하다. 제사 지낼때 술을 돌리는 방향으로 삼 세번 돌려준다.
그리곤 앞에가서 브레이크의 성능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주의사항 : 느린속도로 운전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옆자리에 여자가 타고있다거나 운동신경이 ㅈ 같아서 쩔쩔매고 있는 경우일 확률이 95%이므로 급브레이크에 대한 대처능력도 떨어진다. 그러므로, 왼발로 브레이크를 지긋이 밟음과 동시에 왼발은 항시 푸락셀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ㄷ. 백화점 주차장에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보통 지하 1층은 VIP전용 주차장인데 주차장 알바가 밑에층으로 내려가라고 한다.

대처법 : 일단 왼쪽이나 오른쪽 깜빡이를 키고 주차장 알바를 5초정도 꼬라본 후에 어딘가로 전화를 거는척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