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르테 후진하다가 atm기 박스에 박아서 리어커버, 범퍼, 오른쪽 리어휀다, 오른쪽 백라이트 등등 이 나갔음..
atm 박스는 멀쩡하고... 그 신한은행 atm 박스 철제구조물 보니까 나말고도 많이 박은거 같던데 아무튼

그래서 기아오토큐 센터가니까 다 신환하라고 해서 자차보험접수하고 성수동 공장들어간다고해서
내가 끌고 간다고하고 주소받고 가다가 동네 공업사 들림

근데 공업사에서는 범퍼는 무조건 갈아야되고
리어커버 휜거랑 휀다 휜거는 필수있다고함..
내가 오토큐에서는 다 신환하라고 해야된다고 하니까
걔네는 그게 원칙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하고 휀다같은 경우는 신환하려면 중간에 짤라서 용접 해야되니까
사고차 된다고 그러길래 걍
그럼

범퍼, 리어커버 는 신환하고 휀다는 피는 쪽으로 하고 보험사직원이 연락 준다고 해서 걍 집옴

오늘 동네라서 지나가다가 공업사 들리니까 그분이 갑자기 나보더니 사과할일 있다고 하면서 리어커버 걍 폈다고함
보니까 펴져있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맘에 안들면 지금이라도 새걸로 갈아준다고 하는데

그분 말빨이 좀 세서 걍 그러라고 하긴했는데..

어제는 분명히 새걸로 간다고 했는데 오늘가보니까 연락도 없이 펴놓음

자기말로는 자기는 고집이 있어서 돈벌라고 한게 아니라 자기가 잘해주면 주변에 얘기도 퍼지고 하면서 그런걸 원하는
거라는 식으로 계속 얘기해서 좋게봤는데 오늘 좀 멍때림

아버지말로는 그렇게하고 보험처리할때는 뭐 새걸로간걸로해서 부당이익이나 이렇게 띄어먹는 다는데..
견적서 잘보고 처리해야겟음..ㅜㅜ

근데 자차 20~50 되있고 수리비 한 100이내라서 자기부담금 20정도면 될꺼라는데..
보험료 할증 붙는지 안붙는지.. 그리고 왜 아직도 보험사직원은 전화가없는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