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월차라
오전에 옷좀 사고 

집으로 장깐 들어오는 길에 앞유리창 새똥을 맞아서
지하주차장 으로 들어가기전 아파트 단지 내 차를 대 놓고
유리창을 존나게 닦고 있었음.

갑자기 나의 젱쿱쨩 위에서 퍽!! 하는 소리가 나길래
보니까 에쎄 담배곽이 떨어져 있는거임.

순간적으로 분노게이지 상승.
존나 빡쳤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파트를 올려다 보며 나는

'야이 개새끼야 나와봐라'
'쥐같은 셰끼야 나와보라고 병신아' 를 연발함

5분을 고함 질러도 미동도 없자
존나 이 씨발놈을 어떻게 잡지? 하고 고민하던 찰나
옆에 cctv가 있길래 ㅎㅎㅎㅎㅎ 경비실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 하고
cctv를 보니까 안나오는 각도임 ... 사람 오고가고 하는 길목만 잡히지 아파트 단지는 안나옴.

와 씨발 화가 나가지고.. 차 계속 세워두고 멀리서 부터 한 15분 동안 지켜봄.



쳐다보고 있는데 내 차 바로 위에 있는 2층에서 순간적으로
사람 목아지를 확인함.
내 눈과 마주침과 동시에 아파트 안쪽 배란다 문이 닫기는걸 목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로 뛰어가서 벨을 누름.
5분동안 사람 인기척 없음.

나는 존나 기분좋아서 웃으면서
벨 누르며 문을 쿵쾅쿵쾅 두드리며 계십니까. 계속 물어보니까 
어떤 할아버지가 '네..' 라고 대답함.


'아~~ 뭐 좀 확인 할게있어서 그런데요 문좀 열어 주시겠습니까?' 라고 말하니까 이 씨발새끼가
대답 안하고  갑자기 사람 없는척 함

존나 열받아서 아파트 관리실 쫓아가서 xx동 202호 집주인 전화번호 알려달라했음 ㅎㅎ

어떤 남자가 받음. 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당신집에 할아버지가 한게 의심되는데 
할아버지가 담배 피시냐 물으니 피신다 말함.

혹시 파란곽 에세 맞지 않느냐 물으니 맞다 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새끼 넌 뒤졌어 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다시 202호 앞으로 쫓아가서 발로 차면서 군대에서 후임에게 욕 하듯이 욕지껄이 했음.


경비원이 와도 뿌리치고 이 씹새끼 면상 한번 보자 싶어서 기다리는데

떡하니 문이 열리고.




































반응 보고 더 올리던가 할게 아까 있었던 실화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