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파트 들어갈려면 네거리 지나자마자 20m쯤 되는 곳에서 우회전해야지만 정문으로 들어갈수 있어

근데 내가 매일 퇴근길에 그 네거리를 지나고 우회전 하기 위해서 항상 제일 바깥 차선을 이용하지

그 차선은 직진+우회전 동시에 되는 차선인데 여기서 문제가 일어났지

환경 : 직진하는 길의 차로는 편도 4차 왕복 8차선이며 / + 교차 지점에서는 편도2차 왕복 4차선이 교차하는 네거리

사진에서 보면 빨간 동그라미가 문제의 자리!! 물론 나 말고도 다른사람들도 똑같은 경험을 많이 했을것으로 추측됨!!


1. 하루는 앞에 1,2 차로를 찍어대는 무인카메라때문에 그냥 배째라 서서 뒤에 차들이 줄지어 있는 경우를 보았지

2. 보통 3차선 1/4 정도 살짝 밟고 4차선 우회전 차를 가도록 매너차들이 많더군

3. 오늘 새벽에 4차로에 차도 없고 바로 우회전 해야해서 제일 앞에 서 있게 되었는데 때마침 뒤에서 버스가 우회전 깜빡이를 켜며 나보고 비키라고 신호를 주더군. 뭐 그래서 나는 착하니깐 앞으로 횡단보도 반을 걸쳐서 비켜줬지

자 문제는 1~3번 어디에 서있던지 욕을 먹는다는 것이다.

1. 뒤에서 차들이 쌍라이트며 운전석문 내려서 비켜라 등등 경적까지 울리며 주변을 씨끄럽게 만들더군
2. 이 방법이 가장 욕은 덜 먹긴하지만 3차로 차들이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왜 쟈는 차선 밟고 가냐는등 아니꼬운 눈으로 쳐다보더군
3. 이 방법은 절대 운전자들한테는 매너차가 되지만 오늘 한 아줌마로부터 쌍욕을 들은 나로썬 차를 안타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횡단보도 반정도 걸치고 있으니 지나가는 한 아줌마가 쌍욕을 하면서 차를 왜 이렇게 사람 못지나가게 막냐는둥 이거 벌금 5만원인거 아냐는둥 막 뭐라면서 욕을 하시길래 씻지도 않고 검은 추리링에 검은모자쓴 상태로 창문을 내리니 뒤도 안보고 도망가시더라;;;

나는 억울해서 하소연하고싶었는데;;;

횽들 니들은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냐? 조언좀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