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봐도 그럼

지하철이라는 자원은 한정돼 있고 지금도 적자는 쌓여가고
노령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젊은이들은 줄어들고 이런 상황인데 언제까지나 현 상태대로 운영될 수가 엄슴

게다가 노인들이 받는 혜택을 보면 지금 '무제한 무료'라는 것인데 이게 제일 큰 문제임
뭔가 복지를 베풀 때에 무제한 무료방식을 써 버리면
필요 없어도 '시바 어차피 공짠데 내가 알 게 뭥미? 심심한데 일단 타고 보자' 가 꼭 생기기 때문에
단돈 100원을 받든지 500원을 받든지 일정요금은 매기는 게 옳다고 생각함.
그래야 '거 푼돈이라도 생돈 나가면 아까운데 쓸데없이 뭐하러' 라는 쪽으로 가게 되고 낭비가 막아지는 효과가

물론 이거 추진하면 개욕 먹겠지 ㅋㅋㅋㅋ 사람이란 한번 줬다가 뺏으면 원래 없던 것보다 10배로 화나기 때문에
그래서 원래부터 뭐 공짜로 주기 전에는 잘 생각해보고 줬어야 하는 건데 에잉

차 얘기 : 부릉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