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파크산지 2달됬고 지금 청주에 살고있거든... 서울에는 몇번 왔다갔다 한적있고

 근데 서울번호로 전화가와서는 자기가 혜화경찰서 경사 인데

 내 차번호랑 차종 대면서 서울 무슨동 무슨약국에 세워논 내차를 누가 치고 뺑소니를 쳣다는거야

 그래서 현장에좀 나와달래.

 개황당했지 내가 지금 청주고 차는 방금주차하고 들어왔는데;;

 그래서나는 누가 내가 서울갔을때 내 차번호랑 차에 붙어있는 전화번호 적어서 보이스 피싱

 하고있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낄낄대면서 내가 지금 청준데 뭔 개소리냐고 지랄말라고하고 끊었어. 

 그리고 혜화경찰서에 전화를 했지 누가 혜화경찰사칭해서 보이스 피싱한다고 꼰지를려고 

 전화번호도 찍혀있었거든.. 근데 혜화경찰서 전화를 안받어 여러과에 다해봣는데 안받더라..

 경찰서는 당직도 없냐? 암튼 그래서 혜화파출소에다가 전화를 했지.

 파출소 아저씨한테 상황설명하고 보이스피싱 같다고 누가 경찰 사칭한다고 피해자 생길것 같아서

 전화 드렸다고 하니까 자기가 전화를 해보겠데..

 잠시후에 파출소아저씨한테서 나한테 전화왔는데 그사람 혜화경찰서 경사 맞고 처음 전화했던 사람이

 나한테 전화해서 다시 상황설명을 해준데...

 그리고 바로 또 처음전화왔던 사람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까한 말이랑 다른게 없어.. 내 차번호 차종말하고

 뺑소니 당했데... 그래서 난또 내가지금 청주고 내눈앞에 내 차가있다고 하고, 암튼 이러다 끊었거든

 이게 지금 대체 무슨상황이야?

 진짜로 서울에서 누가 내차번호판이랑 똑같은 번호판에 내 전화번호까지 붙여서 주차했다가 사고를 당한거냐?

 아니면 파출소 아저씨가 멍청해서 보이스 피싱하는놈한테 속은거냐?

 근데 보이스 피싱이라면 돈입금하라는것도 아니고 현장에 나오라고 할일이 없지 않나? 통나무 장산가?

 그리고 만약 진짜 경찰이면 그차의 정체는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