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울 출퇴근 4개월 후기

양평 서울 출퇴근 4개월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7.11 09:43:41

조회 111 추천 0 댓글 5

나이 32살 모은돈 2억이고

서울 수도권 전월세 2억은 힘들고

살더라도 대출 이자 월 100단위로 나감

그러다 주말에 양평 놀러갔다

양평 스벅에서 보이는 저긴 뭘까? 하고 부동산 암곳들어갔다

매매가 4억이라 길래 사버림

대출도 외벌이 연봉 5천 미만이고

청약 신혼 생초 신생아 모든 우대금리 받고

1.9퍼인가에 받음

대출도 그아파트 산정가 4.7억? 인가에 80퍼 나왔고

매매가는 4억초반이라 거의 90퍼 대출 나옴

현금 5천쯤 들었고 1.5억 예금 이자로 이자+원금 낼예정

직장도 용산이라 양평에서 KTX 타고가면 한시간 정도 걸림

원래살던곳은 강서 화곡 ㅋㅋ..

일단 장점은 돈이 모임

살면서 매달 이자 월세등으로 나가는돈이

내 재산으로 쌓인다는 느낌도 있고

출퇴근 스트레스가 없음 기차 45분가량에

따릉이 타던가 슬슬걸어감

비오면 전철타고

시간없어 못했던 공부하기도 딱좋더라

단점

거리가 존나멈 ; 기차는 빠르지만

자차끌고 함가봤는데 두시간걸림

양평 8시면 앵간한식당이 문 다닫음

치킨정도는 먹을순있지만 그외는..?

차없음 어디 못돌아 다님

집앞에 전철역있지만 그래도 차 없으면 기동성이;

주말에 도로가 헬임 강남 한복판도아니고 어디 나가면

다막혀버림

불편한건 없음 이사비도 지원해주더라 양평군에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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