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중국 여행갔을때 어느 관광지 갔었는데 

입장권 구매 때문에 매표소랑 소통이 안되서 머리아프네 하면서 어쩌지 이러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어떤 중국 아릿다운 여성분이 오셔서 영어로 쏼라쏼라 여긴 야경배 타는 매표소고 입장은 공짜다 알려줘서 고마웠던 기억이 문득 생각났다. 

근데 이것뿐이면 당연히 수많은 호의중에 하나였겠지만 내가 기억이 나는건 본인이 연예인이라고 했었는데 주변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걸로 봐선 

그냥 지역구 연예인인가보다 싶어서 그러려니 했던게 좀 아쉽긴 하다. 

지금 자기 매니저랑 동료들 기다리고 있는데 괜찮으면 같이 구경할래? 라고 했었지만..... 

중국 자유여행 가보면 알겠지만 중국어로 몇대 쳐맞으면 머리아파서 정중히 거절했다. 

그때 컨디션만 좋았으면 같이 투어도 다니고 저녘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을텐데 아쉽긴 함. 

중국여행 다니면서 대화해본 몇몇 사람들은 대체로 중국어를 못하는데 외국인이 혼자 중국여행 다니는걸 보면 용감하다고 표현한다.  

중국여행이 대단한건 아닌데 다른나라에 비하면 피곤한건 맞음 

언어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