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에서는 전기차 화재가 있어왔다.

그 화재는 당연히 거의 한국의 현대기아 전기차였고 탑재된 배터리도 한국 배터리 3사의 것이었다.

그런데 그때는 잠자코 있다가

소규모 중국의 배터리업체의 배터리가 탑재된 외국 전기차 메르세데즈-벤즈의 화재가 일어나자

옳거니 좋다, 때가 왔다, 기회다 하면서

한국언론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포함 인터넷 기반 매체 등 모든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 집단은

중국 배터리와 메르세데즈 벤즈를 물어 뜯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 전략은 먹혔다.

한국인들에게 중국 배터리는 불 잘나는 싸구려 저질 배터리로 낙인 찍혔고

메르세데즈-벤즈 전기차는 단 한번의 화재로 전기차 화재의 대명사라는 이미지가 덮어쒸어졌다. (실제로 벤즈 전기차 화재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실제 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사실은

한국 배터리가 국내 점유율이 62%밖에 되지 않는데 화재 발생 건수 비율은 89%으로 점유율 대비 앞도적인 화재 건수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배터리는 국내 점유율은 많이 잡아야 38%임에 불구하고도 화재건수가 달랑 5건에 불과하고 화재 발생 건수 비율은 11%로

한국 배터리에 비하면 점유율 대비 엄청 낮은 화재 발생 건수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데이타 기반으로는 중국 배터리가 훨씬 안전하다.

한국언론과 오피니언 집단은 철저히 사실을 왜곡한 것이다.

아무튼 중국 배터리는 화재 잘나는 후진 배터리, 메르세데즈 벤즈는 전기차 화재의 대명사라는 이미지가 덮쒸워져

메르세데즈 벤즈 전기차 화재를 기회로 중국배터리와 외산 전기차에 대한 악의적인 공격과 중상모략 전략은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뭐든지 극단적으로 호들갑 떠는 한국인들의 국민성은 여기에 멈추지 않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한발 더 나아갔고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바로 중국 배터리, 외산 전기차에 대한 불신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자체의 불신과 공포감으로 나아갔다.

그래서 지금 한국에서는 전기차 계약 취소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언론에서는 현대기아 전기차 잘나간다고 노래를 부리지만

현실은 현대기아차 전기차의 전망을 그리 밝지 않다.

그나마 현대기아 전기차가 좀 팔리는 곳이 미국인데 현대기아는 전기차 판매량 조작으로 소송까지 당했다.

세계최대의 그리고 압도적으로 거대한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그야말로 축출 일보직전에 몰려있고

제3세계 시장은 중국 전기차가 거의 싹슬이 수준으로 휩쓸고 있고

그나마 기대하는게 유럽과 미국시장인데

유럽시장에서는 중국산 전기차가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야금야금 잠식하고 있지

미국시장은 전기차 판매가 정체돼 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면 안방인 한국에서라도 전기차가 잘 팔려야 하는데

이건 오히려 전기차 자체의 불신, 공포 여론이 형성되게 생겼다.

1건의 예로 남을 중상모략하는 꽁수를 부리는 잔머리 돌리다고 역풍을 맞은 것이다.

현대차 야심작 곧 나오는데…"계약 취소할래요" 날벼락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227831g

현대차 야심작 곧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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