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양계시장 최대 점유기업이 하림이라는 점에서는 다들 이견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근데 하림이나 기타 양계업계가 얼마나 우리 속이고 있는 가에 대해서는 다들 잘 모를거라고 봅니다.
대표적인 것이 자연실록 같은 무항생제라고 팔고 있는 닭들에 대해선대요.
무항생제라고 붙여서 팔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다들 친환경이고 몸에 좋고 하니까
그리고 하림이나 기타 기업들 브랜드를 믿고서 사는 거잖아요?
근데 이거에 대해서 알아봤더니.....
실제로 시중에서 무항생제라고 팔리는 거 다 가짜라고 합니다.
항생제를 먹이고 나서 몸에 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을때까지 기다렸다고 다시 먹이고
이거 반복해서 어쨌든간에 고기에서 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기만 하면 무항생제라고 판다고 하네요. ㄷㄷ;
고기에서 항생제 성분이 검출 안되면 뭐합니까? 뼛속에 고스란히 다 남아있는데 말이죠...
실제로 무항생제 하는 농장이 있기는 한가본데, 그런 농장이 양계농가 전체에 0.01%도 안되는 처지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속고 피봤다는 거죠 ;;

더 문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이거 재조정한다고 -무항생제라면 항생제 안먹인거지, 먹인걸 왜 무항생제라고 하냐? 하는데
지금 이거 막을려고 하림이나 마니커나 기타 등등 양계사업체에서 로비한다는거 아닙니까?
이게 재조정되면 자기들 손해보는게 장난이 아닐텔데, 그 손해 막아보자고 소비자들은 계속 속고서
항생제 퍼먹인 닭들은 무항생제랍시고 비싸게 주고서 계속 먹으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