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까지는 치킨같은거 쳐다도 안봤는데

근 2년간 주말마다 치킨 먹네요

개인적으로 튀김옷이 많은 치킨이 좋습니다

튀김옷 겁나 일어나 있어서 씹으면 바스락~ 소리가 날정도로 씹을수 있는 치킨 추천부탁드립니다

bbq는 사절입니다 울동네 비비큐는 다른곳보다 이상한 곳이라서.;

먹어본건 bhc,굽네,땡큐맘,네네,또레오래,신포닭강정,훌랄라,보드람...이렇게 먹어봤군요

1.보드람
튀김옷이 매우 적은편인데 제일 자주 시켜먹습니다 울 동네 가게는 상당히 오픈되어 있어

닭굽는 냄새를 꽤 풍기던데요 보니깐 뭔가에 재워놓은 닭을 한번 살짝 구워놓은후 말리고

그걸 다시 요리해서 먹는거 같습니다 튀김옷을 좋아하는 제가 튀김옷이 매우 적어도

고기에서 나는 향..때문에 맛있게 먹습니다

튀김옷 싫어하시는분에게 추천

2.bhc빅히트치킨 ㅋ

튀김옷이 많은편 튀김옷을 벗기면 고기위에 기름이 떠있음

보드람 다음으로 좋아하는건데 튀김옷 때문입니다

튀김옷은 평균정도

사실 조금 달아서 먹다보면 질리는 맛이 있습니다 가게마다 틀릴까요?


굽네

별로 큰 인상은 없음 2번정도 먹은거 같은데 ...구운거라 텁텁했었던걸로 기억


땡큐맘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면 맛있다고 하던데 시켜보니 탄내가 남

땡큐맘의 치킨은 튀겼다기 보다도 튀김옷을 보통두깨로 두른후 뭐랄까...전자렌지로 구운듯한 느낌?

튀김닭이 아닌듯 합니다 게다가 다른 닭에 조금 양이 적어서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또 허니-갈릭을 먹어보았는데 역시 적은양..이지만 닭 겉에 허니 갈릭 소스가 충분히 발라져있습니다

마늘 갈린게 눈에 보일정도로 상당한데 마늘향이 이 때문에 너무 진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달콤하며 짭잘한 맛을 제대로 냈음...허나 역시 끝맛에 특유의 탄내가..조금



네네

포장만 요란한 치킨이라고 생각함 무슨 분리수거 할걸 그리 많이 넣어놨는지

또레오래

네네와 같은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신포 닭강정

검색해 보니 어디 시장에서 매우 유명한 닭집의 체인점화-인데

기본 메뉴가 양념닭인데 양념닭은 다시 한번 볶은거라 매우..찐함 게다가 아주 살짝 매운편

이 닭강정과 콜라 조합이면 먹고나서 위에서 매운신물이 올라옴 코까지 찡하게 만드며 상당히 불쾌함.;

닭강정을 만드는 고추기름과+튀김기름+콜라 조합이 안좋은듯합니다


훌랄라

음..뭐랄까 튀김옷 없는 닭을 조금 졸이면서 구운 탄탄하고 쫀득하게 된 닭껍질 위에 매우 묽은소스를 가득 끼얹은 닭으로 기억하는데

닭보다 거기 껴 있는 떡이 더 맛있었던걸로 기억 그다지 자주 먹을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튀김옷 닭좀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