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시켜먹는 또래오래에서 간만에 신메뉴나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친구녀석이랑 같이 먹을려고 스낵후라이드를 시켰다.

순살이네.

튀김옷

원래 이런건가? 늘상 보는 크리스피 튀김옷이 아니고

뭐랄까 그냥 반죽묻혀 튀기듯이 맨들맨들하다

그리고 두꺼움. 안쪽에 미쳐 안튀겨진 반죽맛이 느껴진다...

바삭함도 딱 튀김 연상되는 그정도

고기 질감

뭐 그래도 또래오래니까 괜찮은인데

어느부위지 그 껍질 넓적하고 살 적은부위

거기를 썼더라고

양

뼈있는 일반 치킨보단 적어. 그렇다고 너무 확 적은건 아니고

딱 뼈 없애서 줄어든 만큼인가 더 적을수도 있고

맛

이게 제일 중요하지 내가 딱히 엄청 늘여서 표현하는 사람이 아니라

양념감자같은 무난함이라해야하나

무튼 네네의 스노윙 생각하면서 먹는데

걔랑은 완전 다른 노선인가

시즈닝묻혔다는 것만 같고 식감이나 부위라던지 마니다르네

네네꺼는 뻑뻑해서 한번에 많이 먹으면 턱이 아팠지만

얘는 그런건 없는데 반죽맛때문에 많이 먹기가 묘해진다.

내 생각으론....

또래오래 먹을라면 그냥 갈릭머거 아니면 핫양념 반반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