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점차이도 있다.

근데 가장 중요한 건 평소 음식 맛에 대한 취향차이가 다른것이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아픔과 질감등의 조화로 이루어진 것이 음식인데, 이 조합의 정도에 따라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니 입구녕이 알 것이다. 

앞으로 추천받을 땐 자기가 좋아하는 치킨 몇가지를 쓰고 보는 이로 부터 '이 치킨을 맛있게 먹을 주댕이군' 이라는 생각을 픽업아트해야한다.

나는 거의 교촌허니콤보, BHC 핫후 둘 중 하나 시켜먹는다.

가끔 먹는 것은

교촌레드, 큰통 간장, BBQ 황금올리브는 개뿔 걍 후라이드, 굽네치킨 기본(양 개적은데 맛있음) 등이 있다. 갈반 핫양반도 먹어보긴 했다.

싫어하는 치킨은

치킨은 맛이 덜해도 치킨이지만 내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치킨이 단 하나가 있다. 

3년 전이었을까. 그 맛과 돈을 잊지 못한다. 네네 순살치킨 아니 시발 치킨이 아니다 이건 타이어다. 

순살에 뻑뻑살을 쓰는데 이 새끼의 뻑뻑함과 뻔뻔함은 격이 다르다. 지점차이 개나 줘라 모든 조각이 뻑뻑한 살인데 가격은 똑같다.

잘 튀겨져서 맛있는 그 가슴살이 아니다. 멕시카나 먹고 남긴 다음날의 뻑뻑한 살맛이다.

아이 됐고 추천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