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너네가 말하는 그 연진이 맞음 ㅇㅇ

일단 먼저 준식이한테 사과 먼저할게.

엄준식 오랜만이고 ㅇㅅㅇ 안 밝힌다고 혼자 갖고 있으려고 했는데, 여기 올라오는 글 보니까 그게 안되겠더라고 겜만 안 접는다고 다 멘탈 강한게 아니더라.

나 이런데도 겜 꾸역꾸역한다고 다들 멘탈 강하다 이러던데 TMI이지만 지금 속 완전 안 좋은데, 나만 가지고 보려고 했는데 그거 못 지켰네 미안하다.

그래도 작년 9월달 이야기 아직도 안 지우고 언젠가 말을 하고 싶었어서 지금 전한다.

(첫 닉) 극락모드 -> (구) 초아 -> (현) 박연진 으로 활동중인 연진이고 다시 한 번 다들 반갑습니다.

갤러리 용어 그런 건 나도 별 관심 없으니 팩트만 말할게요 아저씨들, 그리고 언니들~

서사는 그렇게 사이버 불링 잘하는 아저씨들은 궁금치 않을테니 본론은 아래에 남길게요.

올린 글은 딱 왜 엄준식 통해서 엄준식 도킹녀로 되었는지만 담겼으니, 아저씨들이랑 언니들이 믿고 거르든 말든 알아서 해 ㅇㅅㅇ

아, 여기 있는 내용 말고 더 궁금하고 알고 싶으면 인보이스를 쓰던, 디코 ( 연지닝#9273 ) 를 통해서던 내 입으로 궁금한 거 직접 들어줘 ㅎㅎ

괜히 찌질하게 남기지 말자고 나보다 다들 나이 지긋하신 다 큰 어른들 아니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편은 이 엄준식 도킹녀관련 글이고 2편은 쓸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아 길게 글 쓰는 거에 취미 없단 말이지... 만약에 쓰게 되면 아마 천마교 강퇴 이유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도 안 궁금해할 것 같긴한데, 지레짐작하지 말라고 이러는거니까 본인 누군지 밝히지도 못할 분들이면 댓글 열심히 다시고,
저 인신공격+이상한 말 하시면 바로 댓삭 할게용


부캐 파서 귓말을 하든 꼭 디코로 연락 좀 주라. 나중에 풀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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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은 이거였음 천린이 길마였던 진시랭과 엄준식 그리고 나머지 간부진분들 길드원들끼리 다 모여서 디코에서 회의 하던 중이었음.

그때 당시에 새로 가입한 분들은 적응을 위해서 병아리 이모티콘을 달자라는 제안이 나옴.

근데 그때 엄준식한테서 내 닉네임인 극락모드가 나옴. 근데 내가 또 내 언급 하면 무시를 못하는 똥꼬발랄한 성격을 보유중임.

이건 님들도 1년 동안 나 지켜보면서 느낀게 있음 있겠지? 근처챗도 아는 사람 있으면 꼭 인사 해줘야 하고, 천룡전장을 가도 아는 사람 보면

ㅇㅇ님 하이! 안녕! 이러면서 인사하는게 내 특임. 이건 그냥 성격임.

무튼 엄준식이 내 닉네임 언급한 게 고마워서 갠디코로 몇 마디 했지(밑에 사진 있음)

그랬더니 엄준식이 발작하면서 나보고 여왕벌이다고 하면서 내보냄.

그게 작년 초창기 천린이 가입하고 생긴 일임.

무협게임은 궁3D도 잠깐 해봤지만, 그때는 남캐여서 그랬는지, 17살이었어서 갤 이런 것도 몰랐었음.

그래서 내가 아직 나는 고등학교 다니는 학생이다 라고 해도 다들 믿어줬고, 솔직히 천애만큼 길컨이 그 게임은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됨.

그래서 분란도 없었고, 궁할 땐 조용하게 접었음.

그래서 2년 만에 접한 무협게임 폰으로 처음해보는 천애명월도도 그런 느낌일 줄 알았음.

요즘 같은 모바일 게임 중에 이렇게 퀄리티 좋은 게임 없는 거 다들 알잖아? 그래서 열심히 했고.

나중에 들어보니 엄준식이 나 내보낸 건 이 서사만 있던 게 아니었음.

궁에서도 나이 깠었고, 스즈란 들어가기 전에 타 길드(ONE 길드)에서 있을 때도 오픈톡방에서 다들 이름 옆에 나이를 붙였었음.

상대적으로 여왕벌이니 뭐니 그때는 개념 자체가 없었으니,

나는 솔직히 그냥 스즈란 전 길드 들어갈 때도 나이까지면 내가 나이가 많이 어리니 무시 받을 거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운영진한테ㅐ 나이 안 붙이면 안되냐 했더니 나보다 한 살 어린애도 붙였다면서 그런 거 없으니까 겁 먹지 말고 붙이래서 붙임.

나머지 밑에 서사는 사진 보면서 천천히 보시고, 궁금한 건 이건 알림 안 뜨니까 디코로 물어봐줘 ^_^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특히 나중에 이거 보게 될 준식이한테는 진짜 미안... 반말 해서 미안... 엉... 내가 미안... 나도 힘들어서 너 이야기 안 꺼내고 병먹금 이런 말 들으면서 그냥 여기도 안 오려고 했는데, 천애 1년 동안 하면서 내 이야기 계속 나와서 무서워서 계속 보게 되더라.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이들에게,
내 생일 날에 내 얼평 받던 거 솔직히 펑펑 울었어. 생일 날 우리 엄마가 아파서 나 낳은 게 맞는데, 나는 태어났으니 축복받고, 우리 엄마는 고생했으니까 감사한 날인데 너네가 그 날 새벽에 인연에 올라온 얼굴 어떻다면서 얼평 하는 거 보고 진짜 많이 속상했다. 너네가 지금 날 여왕벌로 생각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솔직히 신경 안 써. 여기 어차피 익명 게시판이니까, 누군지 모르니까 신경 안 써. 근데 일말의 양심이나 죄책감이 있으면, 내 생일 2월 23일에 얼평하고 뭐라 했던 애들은 사과라도 해야하는 건 아닌가 싶다. 내 행동과 얼굴은 별개잖아? 진짜 그 날 되게 힘들었다.. 그 날 저녁에 그나마 축하해주신 고마운 연남비 서버분들 덕분에 감사합니다 인사도 했었지 진짜 지금도 축하해준 분들은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음... 다들 그 날 감사했고, 그 날 새벽에 얼평 한 거 그건 좀 사과 좀 해주세요. 제가 직접 밥상까지 다 차리고 숟가락까지 다 들이밀어야 사과하실건가요?

그리고 가끔 내 글 올라오면 어린애 건드리지 말라고 쉴드 쳐줬던 몇 몇 분들 있던데, 얼평에서도 봤었고, 감사했습니다 :) 감수성 풍부해서 이거 쓰면서 또 울컥했네요! 다들 즐거운 천애 합시다! 감사합니다!! 좀이따 길컨 때 뵙겠습니다!

박연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