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 빠르게 치고 빠진 비봉 + 랩 포스 Ls 후기

등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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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등산갤 유저퀄리티가 떨어짐 가끔 등산도 하는 눈팅러임등산에 뭐가 필요한가 가끔 눈팅하는데되도않는 환경타령에스틱에 마개를 다는지 마는지로 싸우는 능지들 봐라...어린이집 애새끼들 싸움 주제가 더 유익할듯 체력부심, 장비부심은 그냥저냥 볼만했는데환경에 스틱마개 어쩌고는 진짜 에바임부심부릴게 좆도 없는 찌꺼기 인생의최후의 보루, 도덕성 뭐 이런거 들이미는죄파 환경단체같음 작성자 : ㅇㅇ

등린이 빠르게 치고 빠진 비봉 + 랩 포스 Ls 후기앱에서 작성

등등이(121.162) 2024.05.26 10:43:31

조회 198 추천 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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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km

불광역 > 족두리봉 > 향로봉 > 비봉 > 승가사 > 이북오도청

코스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비 내린다고 해서 아침 일찍 짧게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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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아파트 코스는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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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엄청 가파르게 치고 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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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이 장대하게 펼쳐져 있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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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코스가 사랑받는 지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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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도 정말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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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해가 잘 걸려서 특히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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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치고 오르는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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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뒤 돌아볼 때 마다,

고도에 따라 풍경이 확확 바뀌는게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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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나가기만 하고 한 번도 오르지 않은 족두리봉도 가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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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람없는 비봉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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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뿔소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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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꿈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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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비봉에서 사모바위 가는 길에 승가사 방향으로 했는데요.

항상 승가사에서 왼쪽 계곡 길로 가다가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내려와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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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짜리 울퉁불퉁하고 가파른 포장도로였습니다.

역대 최악의 하산길이었습니다.

근데 뒤로 내려와서 무릎은 아낄 수 있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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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포스 Ls 를 구입해서 처음 입었는데요.

원래 나이키 드라이핏을 항상 착용하다가 처음으로 등산 전문 브랜드 상의를 입어봤어요.

그런데 드라이핏에 비해 가볍고 촉감도 부드럽고, 통기성도 좋고 땀도 빨리 마르네요.

솔직히 랩 디자인이 예쁜 편이 아니긴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이 애용하는 이유가 있어요.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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