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곰이 올라타서…」 남성이 큰 부상을 입다. 2개월 동안 179건의 목격 정보, 기후현이 주의를 당부

(2024/06/26 15:20)

25일, 기후현 이비가와쵸에서 남성이 곰에게 습격을 받아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기후현 이비가와쵸 카스가 미츠카의 카스가와.
산간부를 흐르는 이 강에 갑자기 곰이 나타났습니다.

25일 오후 5시 반경, "곰이 낚시를 하고 있던 남성에게 올라타 있었다"는 지나가던 사람의 119 신고가 있었습니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낚시를 하던 오가키시의 70대 남성은 곰에게 머리와 얼굴을 긁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남성을 습격한 곰은 반달가슴곰으로, 체중은 60kg에서 70kg 정도로 추정됩니다.

"산에서 내려온 것은 아마 여기일 것이다" (수렵협회 이비가와쵸 카스가 지부 신카와 시게유키 씨)
"목격자는 거의 매일"

현장 부근에서는 26일 아침부터 마을 직원과 수렵협회 회원 3명이 순찰을 실시했으나, 현재도 곰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낚시꾼은 처음에는 강 소리 때문에 눈치채지 못했고, 뒤돌아봤을 때 뒤로 넘어져서 습격당했다"

(이비가와쵸 카스가 진흥사무소 카나사키 코지 씨)

"꽤 많은 목격자가 있다. 어제도 있었고, 거의 매일이다.

산에 먹이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가을이 되면 여러 열매가 열리겠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 않나"

(수렵협회 이비가와쵸 카스가 지부 신카와 시게유키 씨)

이비가와쵸는 26일부터 1주일간 수렵협회 회원들에 의한 하루 2번의 순찰을 실시합니다.

기후현에 따르면, 기후현 내 곰 목격 정보는 4월부터 6월 25일까지 179건 접수되었습니다.
6월 11일에도 게로시에서 80대 여성이 곰에게 습격당해 큰 부상을 입었으며, 현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