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대종주 2박 3일 후기 (feat. 아이템)

등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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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 오늘 오랜만에 등산 갔다왔어요~ 현생에 치여 살다가 오랜만에 등산 갔다왔습니다~ 무등산 증심사 코스로 다녀왔어요! 증심사 일주문 동이 트기 시작해요... 중머리재 이후로 여리여리한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장불재 뒤로 정상부가 보여요~ 장불재에서 일출 구경! 오랜만에 산에서 맞이하는 일출이라 가슴이 뭉클... 입석대... 정상부에서 찍은 사진들... 작성자 : 만년등린이

화대종주 2박 3일 후기 (feat. 아이템)앱에서 작성

아잰데요

2024.12.25 09:47:13

조회 1202 추천 12 댓글 24

등산복이라기에도 민망할 옷들이 아까워서

갔다옴..

첫째날

: 야간 마치고 (2p도) 바로 부산에서 대원사로 출발..

도착 후, 대원사 앞에 주차하고 대원사 주차장으로 도보로

이동 - >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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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 >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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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 > 구례(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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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시간이 조금 떠서 삼겹살 사러 하나로마트

다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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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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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물가가 싫어서 통닭 먹으러 가는길에 발견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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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괜찮음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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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서 7시쯤부터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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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밥 (알리 티타늄 처음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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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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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밥(무알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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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연하천.. 개꿀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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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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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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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이만큼 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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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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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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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장터목..(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못잤어ㅠ)

2시까진가 더워서 못자다가 4시부턴가 추워서 깸..

깬 김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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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얼른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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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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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오래는 못 있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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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가 많이 자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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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종주에다가 설산을 해봤는데..

첫날 우연히 만난 고인물 아조씨가 얘기를 듣더니

(이 새끼들 뭐지?) 하던 말투와 눈빛을 유심히 읽었어야 했어...

부산 촌놈이라 눈구경하러 왔다고 해맑게 웃으면서

(앞으로 다가올 시련을 예상하지 못하고선)

재밌겠다 하던 우리가 멍청해 보였겠지..

그래도 끈기 +1 능력이 추가된 기분이야.

아이템

1p : 베이스 - 짭린제 or 메리노울

미드 - 피엘라벤 켑 쟈켓

소쉘 - 랩 젠에어 알파인

하쉘 - 파타고니아 토렌쉘 (한 번도 꺼낸적 없음)

하의 - 피엘라벤 비다 프로 벤틸레이티드 트라우저 숏

2p : 베이스 - 짭린제 or 메리노울

미드 - 파타고니아 R1 에어 후디

소쉘 - 아크테릭스 아톰

하쉘 - 파타고니아 토렌쉘 (무조건 착용)

하의 - 피엘라벤 비다 프로 벤틸레이티드 트라우저 숏

첫째날 대피소 가기전에 해가 지는 상황이

생겨버려서 (18시쯤) 그 때가 가장 추웠는데도 나는 춥지는 않았지만 2p는 토렌쉘까지 입고야 나랑 비슷한 체온이었던 듯..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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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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