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을 돌이켜보니 거리가 짧든 길든 경사가 가파르던 완만하던 거의 쉬지 않고 경보 수준으로 산을 타왔었습니다.

ex)

[유명-용문] : 16km / 평속 4.0km/h

[성중종주] : 11시간 (연하천에서 햄버거 쳐먹고 샘물 뜨며 쉬었던 20분 포함, 세석에서 장대비 피하며 쉬는 시간 30분 포함, 장터목에서 핫앤쿡이랑 간식 쳐먹는 30분 포함)

지금은 블랙야크 명산100이나 종주, 한남정맥, 및 이벤트 챌린지는 모두 끝냈고

이제 백두대간과 나머지 정맥들을 뿌수는 중입니다.

요즘은 혼자 타는 산행은 지양하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페이스를 늦추는 데 노력했고 결국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

오랜만에 연이어 종주를 하고 있네요 ㅎ

서락이 산타모드로 종주한 기념 사진 남깁니다.

우려와 달리 럭키하게도 25일날은 비교적 기온이 올라간 상태였어요~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다행히 영상0도까지 올라왔네요.

대청봉에서 칼바람이 너무 매서워서 사진 많이 못찍은게 아쉽네요 ㅠㅠ

즐겁고 안전한 산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