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차 봉다리 산행 잘 다녀왔습니다.

날씨예보가 오락가락 하는지라

빨리 산행할지 말지를 결정 못해 전전날 급하게 공지를 올렸는데

불광역에 나가니 와우산님과 달빛아래님이 나와서

절 기다립니다.

출발은 진흥관에서 짬뽐 먹고 합류하기로 했는데

진흥관이 없어졌다네요?

저도 그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버스를 타고 송추계곡 느티나무있는곳에서 내려

슬슬 산행을 시작합니다.

입구에서 여성봉까지의 거리가 얼마되지 않더군요.

탐방센터에서 2키로도 안되는군요.

올라온 길~  안개와 개스로 인해 시계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럭저럭 여성봉에 도착~

주변 한번 둘러봐 주고~

점심식사 후 30분이상을 코까지 골아가며 잠을자고 쉬고~

오봉으로 향해 설렁설렁 걸어갑니다.

왼쪽끝이 사패산 오른쪽 돌봉우리는?

이쪽에서 보는 북한산의 모습도 참 멋집니다.

오봉까지도 벼 어려운 구간이 없습니다.

이런 코스 좋아합니다.

오봉아래에서 보이는 도봉산 주능선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봉의 모습~

날 뜨거운데 릿찌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오봉약수로 이동~

약수물안에 도룡뇽새끼들이 서식... 그래도 한모금 마셔봅니다.

도룡뇽인지 올챙이인지 있다고  못먹는다고 소리치던 아줌마~

그렇다고 그앞에서 세수하는건 좀...

그 때문에 물맛 다버림~

우이암쪽으로 가다가 다시 한컷~

이쪽 오면 늘 한번씩 찍어주는 수락산~

빛내림~

선인봉자운봉만경대 등등 

불암산과 아파트들...

날씨는 뿌옇지만 구름사이의 햇빛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북한산도 다시한번~

우이암 내려서는 아저씨~

그리고 우이동으로 하산~

하산주는 역시 이런 것들에 막걸리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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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42차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