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스무 번의 산행을 하긴 했지만
(3월부터 거의 매주였죠..(주3,4회도..ㅎ)

다른 장비는 새로 구매한데 비해

정작 등산화는 산지 몇년 된 제품을 그냥 쓰고 있었어요.

트렉스타 경등산화였어요.

그런데 지난주에 드디어 운명(-_-;)하셨습니다 ㅋㅋ

새로 사야 하는데

항상 그렇듯 어디까지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어느 취미이든 구력이 되신 분들은 대부분 더 크게 질러놓는 것을 추천하는 경향이

있으시긴 하던데요..

일단 전 너무 길면 등산에서는 지루함을 느끼는 편입니다. ^^

20회의 산행 동안

1. 평균 5시간을 넘지 않으며

2. 6시간 이상의 산행은 3번 뿐이었고

3. 서울 근교인 북한,관악,도봉 등의 바위 구간의 비율이 꽤 됩니다.

4. 종주 정도를 하더라도 연2회가 넘지는 않을 듯 해요.

 (가격보다는..  어쩌다가 있을 장거리를 위해 평소에 만날 무겁게 다녀야하나가 본질적인 고민? ^^;;)

브랜드는 캠프라인 제품을 써볼까 하구요.

매장 좀 봤는데도 확신이 안서네요.

세 제품 다 미드컷입니다.

1리미트

2블랙스톰알파(이번에 나온 블랙스톰베타도 고려중 가격차는 6만)

4프런티어

이 제품 중에서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