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8월14일, 남양주 천마산, 비속의 후다닥 산행

등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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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초보자 사당코스 후기 오늘 산 처음타본 등린이관악산 사당코스-연주대-과천향교 코스로 돌고 왔다.사당코스 생각보다 쫄리는 맛이 있네국기봉 20분만에 도착하고 오? 금방이네 생각했다가 안 끝나는 오르막에 기겁했다.. 심지어 지하철 너무 추워서 어지러워서 속도 안 좋고 바지가 땀복같은 걸 입고가서 컨디션 죽을 뻔했음..사당코스 끝나고 과천향교 쪽으로 내려오는데 같은 작성자 : 연와사비

11년8월14일, 남양주 천마산, 비속의 후다닥 산행

하글하글(119.64) 2011.08.14 18:15:58

조회 383 추천 0 댓글 7

+축령산 갔을 때 지나온 천마산을 가 보기로 하고,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평내역에 내립니다.

평내역 우측 굴다리 아래에서 165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12:09

스타트 후 포장도로를 따라 상명여대 생활관을 지나 계곡 옆 평이한 코스를 지나 계속 오릅니다.

포장도로가 따라가다 잠시 빠졌다 다시 포장도로 만나 잠시 오른 후....우측으로 등산로를 들어서는데

이 지점부터 실제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첨에 약 30미터 정도의 깔딱계단이 있지만, 그리 힘던 건 아니고

이 지점 지나면서 능선으로 타고 오르고 헬기장 지나면서 암릉구간에 들어섭니다, 암릉구간도 그리 위험한

코스는 아니고 조금만 신경 쓰면 재미있게 오르는 코스더군요, 드뎌...꺽정바위를 통과할려는 순간......헉 !

비가 우르르르르.....지나갈 비가 아닌 것 같아.....후다닥 우의를 걸치고 배낭커버 씌우고 꺽정바위 옆 계단을

조금 빡시게 올라 정상부근 암릉코스를 만나....비가 오니 조심해서 바위타고 드뎌 천마산정상(812미터)!

비가 오기 때문에....대충 정상표시에 몇장만 찍고 총알 같이 마석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비 오는 중이라......스틱이고 뭐고간에 걍 후다닥 달리듯이 하산을 서두러는데...중간에 샘물이 있어....

비 오는 중에 샘물을 먹어 보니...그 맛 또한 괜찮은 편이더구만요.

1시간도 안되어 하산이 완료되어....마석쪽 관리사무소에서 산행을 종료 합니다. 14:27

비만 없었으면 정상에서 축령산, 용문산 등을 조망하고 운해도 볼 수 있었는데......아쉬움이 있는 짧은 산행 이였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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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번 종점서 등산로를 들어서면서...천마산군립공원 아치( 마석쪽에도 동일한게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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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후 얼마안된 지점의 잣나무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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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7-800미터 남은 지점의 헬기장서 바라본 정상

이때까지만 해도 비 없는 양호한 상태...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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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정바위....아래부분부터 비가 쏟아져....바위 전체모습은 찍지 못하고 바위정상으로 올라선 후 한방.

근데...꺽정바위가 있는 곳이 남양주 천마산/양주 불곡산/파주 감악산

설명에는 천마산이 근거지라 했으니.....임꺽정의 활동반경이 상당히 넓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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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정상(812미터), 비 오는 관계로 걍 정상표시석만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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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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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방향 보고 찍었지만,,역시 안개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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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방향 하산코스의 바위구간...빗물이 졸졸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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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코스, 물과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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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거의 완료 했음을 알리는 철다리. 다리 이름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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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 관리사무서 앞 천마산 표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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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둘리면서....천마산 정상 보고,,,역시 온통 안개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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