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가평 운악산으로 출발 합니다......but...마지막 여름이라 그런지.....도로에 차들만 가득.......

집에서 7시에 나선 것이 9시40분쯤에야 하판리에 도착하고, 입구 식당서 순두부 한그릇 해치우고

10:19에 산행을 시작 함다,( 하판리 > 병풍바위/미륵바위 > 동봉 > 서봉 > 동봉 12:25 > 절고개 >

현등사 > 하판리 14:45 )

현등사 일주문을 통과 후 10분 정도 오르면 갈림길 표지판이 나오고...오른쪽으로 올라 섭니다.

이후 눈썹바위까지 30분 정도 몸 푸는 정도의 경사로를 등반하게 되는데......문제는 이 이후 구간.....

보통 30분 정도면 몸이 풀리고 등산로에 따라 다르지만 산행 스피드가 오르는 타임인데....눈썹바위 이후...

물런 본격적인 급경사의 암릉/돌길 구간이지만....영 스피드가 나지 않더군요, 오늘 컨디션은.....완전 꽝 !

헉헉...눈알 핑핑 !! 겨우겨우.....병풍바위에 올라서고....전망바위에서 숨 고르면서........

최초 계획이였던 동봉-아기봉 종주 계획은.......포기하기로 맘 먹고 걍 절고개에서 하산하기로 판단 후...

다시 헉헉 되면서 동봉에 오르고....능선길을 5분 정도 가서 서봉까지 갑니다.

표지판에서는 서봉을 정상으로 표시하지만.......서봉 936미터, 동봉 938미터 로 동봉이 정상 입니다.

다시 동봉으로 백해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절고개로 방향을 잡고 가다.....바로 밑에 있는

큰 평상에서 밥 먹고, 행동식 먹으면서...30분 정도 쉬다가 ...절고개까지 가......현등사 방향으로 하산하여

14시45분 산행을 종료 합니다.

눈썹바위

운악산에는 저런 명물들을 표시하는 표지판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쉽게 발견 함.

이 바위 좌측 등산로부터 빡센 경사의 암릉/돌길 구간

동봉-아기봉 가는 운악산 능선

병풍바위

미륵바위

가평군 관광사진에 첫번째로 등장하는 사진이라 함.

미륵바위 지나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사진

젤 좌측이 화악산/명지산 인 것 같고......그 옆이 연인산 인 듯

동봉 올라서는 마지막 암릉구간

대략 이런 곳이 10군데 정도 있지만....안전바, 철심등이 잘 되어있어...그리 위험한 구간은 없음

마지막 암릉구간 통과 후 화악산/명지산 방향을 보고

동봉 지나 5분 정도 거리의 서봉 936미터

서봉에서 축령산/천마산(남양주) 방향

운악산 정상 동봉 938미터

오른쪽 아저씨는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

동봉 바로 아래 평상에서 쉴 때 나타난 다람쥐

빵 조각 하나 줬더니...덥석 잘 먹네.....

자연스럽고 익숙한 자세......한두번이 아닌 듯

절고개 가는 길의 남근석, 남근바위.

아마 등겔의 남근석훃 아뒤의 발생지인 듯

절고개에서 현등사 하산길에 바로 나타나는 코끼리바위

무우폭포

여기 수심은 1미터 이상은 되는 듯

+백년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