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오늘

어디 : 가평 석룡산

왜 : 알탕하고 ....싶어서 (이것도~중독인지)

누구랑 : 혼자

뭐 타고 : 전철 -> 가평역 -> 도보 (타박 타박10여분 )-> 터미널 -> 09:30 용수동(명지산) 가는 버스 -> 대충 10시 20여분 용수동 종점 도착
타박 타박 5분여 걸어가면 석룡산 들머리

탈출 : 용수동 버스 시간 2시10분, 5시10분 ,8시
난 5시10분 탐....-> 터미널 6시 10분 -> 빛의 속도로 뜀질 -> 가평역 전철 6시 24분..상봉 급행 타고..탈출 

날씨 : 살랑 살랑 바람부는 ... 산행하기 좋은 날씨....(단 화악 줄기라 정상에는 구름..비 몇방울....)

코스 :  뻔한  능선타고 -> 정상 -> 조무락 계곡

난이도 쉬움.  등산로 유실 없음......... 단 정상 800m 남기고는 약간의 암능길임....조망 그딴거 전혀 없음

산님 적당히... ..산악회는 아닌거 같고.... 향우회 인지 동창회 비슷한  버스 1대

석룡산 입구 에서 출발 (주 능선 잡고  늦은 아침 먹고) ~~~정상 까지....2시간 걸림....정상 찍으니 12시  반 조금 안된 정도...

이후 중봉을 칠까 하다가 ~~ 계획에 없는 산행은 금물이라는 생각 과 예비식 및... 혹시 모르는 택시비 3만원이 없어서 (수중에 딸랑 8천원)

조무락...계곡 3거리 (중봉)... 사람 없울만한 계곡으로  치고 올라가서.... 홀라당 탕을 하려고 했지만.....간혹 산님 소리

할수 없이 오늘은 빤쓰 탕....(여기도 상수도 보호 아니니 욕하지 마세요)

물 무지 하게 차가워서.... 탕 한후 ...개새끼 처럼 달달달 (이빨까지)  떨다가...하산을 하니...어차피 5시 10분 버스 이니... 폭포에서도 놀고...
그냥 에헤라 디여~~~에헤라 디여

몸이 굳어 하산시 온몸이 삐그덕 삐그덕...

용수동 종점 내려 오니 아직도 ~~~2시간 남아서 ...  담에 가볼 ~~ 개이빨산(견치봉))... 알탕 포인트 찾으러...

현종사로... 현종사 계곡에서 포인트 찾고...여기는 ~~~~족탕만....

5시 10분  탈출.....

*  석룡산 솔직히 그냥 잡산 임..... 단, 조무락 계곡은  정말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듬.....
    버스 산악회 급의 산은 아니며, 지인이나 가족 끼리... 에헤라 디여 하며 놀만한곳.....
    오ㅒ? 자차 아니면 10시반 시작인데.. 달리기 하지 않는 이상..이 좋은 계곡에서 왠 달리기~~~.2시 10분 버스 ~~~못탐...
    그럼 5시 10분까지 뭐 하겠음.... 에헤라 디여 임...
    여름 아니면 갈 이유가 없는 산임.... 벌써 ~정상에는 화악에서 내려 오는 바람 때문에... 시원이 아니라 벌써 찬 느낌이 좀 느껴짐....(약간오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