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보디빌더가 말하는 다이어트 주의점

1 비만의 주요 원인은 기초 대사량을 초과하여 먹는데에 있다. 지방은 물론이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모두 잉여 칼로리가 생기면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쌓이기 때문에 과식이나 고열량 식사는 금물이다.

*기초 대사량
  생물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을 말한다. 체온 유지나 호흡, 심장박동 등 기초적인 생명 활동을 위한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량으로 보통 휴식 상태 또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때 기초 대사량 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기초 대사량은 개인의 신진 대사율이나 근육량 등 신체적인 요소에 따라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우리가 하루에 소모하는 전체 에너지의 60 ~ 7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체중 조절을 위해 무리하게 굶게되면 우리몸에서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기초 대사량을 줄여 나가게 된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장기적으로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주게 된다. 즉 적게 먹어도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게 한다.
 기초대사에 쓰이는 에너지외에 일상 생활에서 활동 하면서 소모된는 에너지량을 활동 대사량 이라고 하며 기초 대사량과 활동 대사량을 합한 양이 자신에게 필요한 에너지량이다.

2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지방을 빼는 데에 있다. 식이요법의 기본 원리는 콩, 고구마, 사과, 수박 등 저 글리세믹 식품을 위주로 단백질 야채 그리고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글리세믹 지수(GI)
 빈속에 음식을 먹은 다음 30분 후의 혈당치 상승률과 식품 100g에 포함되어 있는 당질 함유량을 기초로 산출한 수치이다. 글리세믹 치수가 높으면 에너지 생성 속도가 무척 빠르지만 쉽게 소모되고, 글리세믹 치수가 낮으면 에너지 생성 속도가 느리지만 천천히 소모 됩니다.

3 저글리세믹 위주의 식단이라 할지라도 운동 후, 기회의 창이 열리는 순간 고글리세리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보통 전문 보디 빌더들은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 소식으로 하루 6번 정도, 고 글리세믹 식품과 저 글리세믹 식품으로 식사를 한다고 한다. 일반인의 경우는 균형잡힌 3끼 식사로도 충분 합니다.

4 소식에 자주자주 먹는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조금 덜 짜게, 조금 덜 맵게, 조금 덜 달게 먹는다면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만약 공복감에 의욕 상실이 찿아 온다면 식이섬유가 가득한 야채나 과일로 허기를 잠재워라.

5 한가지 음식으로 하는 다이어트나 짧은 시간에 하는 다이어트는 지방을 빼는 것과 동시에 근육(단백질)도 빼는 것이므로 효과적인 다이어트 법이 아니다. 근육은 뼈를 쌓고있는 조직인데 이 근육이 약화되면 뼈도 약화되서 몸에 무리가 온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몸의 지방을 빼면서도 근육의 힘을 잃지 않게 하는데 있다. 그래야 효과적인 다이어트라 할 수 있다.

6 다이어트에는 확실한 목표 의식이 필요하다. 단기간내에 효과를 보겟다는 생각은 잊어 버려라. 한달 중 신체에 무리를 하지 않고 뺄 수 있는 몸무게는 단지 1 ~ 1.5Kg뿐이다. 장기간 꾸준한 다이어트만이 당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7 저녁 10시 이후로 냉장고는 잊어라.잠들기 두 시간전 식사는 금물이다.

8 버스 한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라. 5층 이하는 걸어서 올라가라.

9 음식을 골라 먹을 줄 알아야 한다.

10 음식을 먹고 나면 손이 더이상 가지 않게 바로바로 치워 버려라.

11. 절대로 굶지 마라.(1번과 5번의 이유 때문이다.)

12 물을 자주 마셔라 물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믿음은 대부분 고염의 식사에 비롯된 것이다.

*염분은 보디 빌더들에게 독 입니다. 염분이 수분을 빨아들여 체내에 계속 머물게 해서 체중이 줄지 않고 지방 연소를 방해 하거나 노폐물을 생성시켜요.
Tv에 나왔던 내용으로 물은 하루에 성인기준 1.5 ~ 2L정도 섭취 하는게 좋다고 한다. 신체의 모든 신체 활동에(기초 대사도 포함됨) 수분이 필요하며 몸에 나쁜 노폐물를 배출하는데 좋기 때문이다.

13 전문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조언과 도움을 받는것도 효과적이다.

# 하루 세끼 균형잡힌 식사 만으로도 살을 뺄수가 있다. 한식(밥)을 먹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식사량이 워낙 많아서 식사량을 제한하기 힘든분은 식사시 칼로리나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섭취량을 늘려서 공복감을 해결 할 수 있다. 또 오후4시경 간단한 간식을 하면 저녁 식사시 폭식을 막을 수 있다. 간식은 이제 조금 있으면 고구마나 감자가 나올 시기니 고구마 1개에 우유 또는 과일 쥬스 한잔, 과일 조금이 좋겠다. 1번 항목에 주의 하루 3끼 + 간식(1번)의 총 열량이 자신이 하루 소비하는 총열량을 초과 해서는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