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좀 잤더니 잠이 안 오네요.

오늘 어쩌지 -_-

아무튼 제가 평상시에는 라면을 꽤 즐겨 먹는 편인데

라면은 먹고 나면 속에서 부대끼는 체질이라

산에서까지 라면을 즐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몇 자 적어 봅니다.


1. 스프

아랫글 리플에서도 말씀하신 분이 있으신데

마트가면 인스턴트스프 많이 팔지요.

그거 끓여서 보온병에 담아가시든가 직접 끓여드시든가 하세요.

저처럼 라면 먹으면 속이 별로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

이와 비슷한 각종 죽 종류도 괜찮습니다.


2. 계란

제가 여기서 말하는 계란은 구운계란(흔히 말하는 맥반석계란)인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맥반석계란만들기로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삶은 계란은 별로인데

구운계란은 술술 잘 넘어가더군요.

맛도 더 낫고요.


3. 식빵

포도잼, 사과잼 같은 각종 과일잼을 바른 식빵입니다.

탄수화물을 기본으로 각종 당분도 보충하고 꽤 괜찮다 봅니다.

이것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요.

차 종류와 함께 하면 일석이조죠.


뭐 그 이외에 라면, 김밥이라든지 초코바같은건 너무나 많은 분들이 드실테니 패스하고

잘 보관해 가시면 핫바나 핫도그도 먹을만 합니다.

써 놓고 보니 그다지 특별한 건 없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