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산이너무 좋아진것 같고해서 일할때도 몰래몰래
산행후기나 코스등을 보는데 올라온 사진들보면 정말 너무 너무 가고싶고 정말 멋진것 같아

큰맘먹고 이번에 설악산이나 지리산으로 갈려고 준비중인데 산은 지리산으로 정했네요 일단 교통이 설악산보단 지리산이 가까워서
초보가 겨울산에 간다는게 좀 오바일수도 있으나 아직젊기에 뭐 개고생은 할수있겠지만

1박2일로 갈려고 했는데 코스시간을 보니 너무 힘들것 같아서 하루에 산행을 10시간이상씩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2박3일로 하는게 좋을듯
옷은 그냥 집에있는 패딩같은거 입고가면 될줄알고 뭐 등산복에대한 고민은 한적이 없었는데 군대에서 깔깔이 야상하나로 겨울을 버틴몸인데
근대 글들을 보면 장난이 아닌듯해서 등산복에대한고민이 생기기 시작

면으로된속옷도 안된다고 하더군 난 속옷부터 테클이 걸리는군 난 속옷다 면인데 그래도 뭐 속옷은 가격이 얼마 안하니 뭐 구입하면되고
후기들 보면 등산중일때는 땀도나고 해서 추위를 잘못느끼는것 같다 그러나 손,얼굴등은 확실히 주위에 많이노출되니 장갑 이라 두꺼운 모자류는
확실히 준비해야겠고 장갑은 스키용장갑이라 모자도 좀두꺼운 털모자가 있으니 된고 같음

자켓도 방풍 방수 정도 되는게 있다 뭐하드쉘 소프트쉘 이런거 봤는데 그런건 봐도 뭐가뭔지 모르겠더라 내께 하드쉘인지소프트쉘인지도 모르겠다
기능성 내의를 하나사입고 그냥 겨울에 입는스웨터입고그위에 후드쟈켓같은거 입고 방풍되는 자켓입고 등산을 하면될것 같다.

등산하다 쉴때가 무지 춥다고 하더라 걷다가 땀나서 쉴때 추워지는건 당연하겠지만 그추위가 장난이 아니라고한다 요즘 근처산 올를때도 보통 2~4시간 정도 일주일에 2번은 하는데 중간에 들고간 김밥먹을때 확실히 춥더라 지리산은 오죽하랴 쉴때 우모복을 입으란다 우모복? 이게뭔지 몰랐다
찾아보니 두꺼운 패딩이더라 근데 집에도 패딩은 있긴하지만 내가 가진간 등산배당에 안들어갈듯하다

집에있는 패딩을 배낭에 넣으면 다른건 못들어갈것 같다.이게좀 문제다 패딩을 사자니 너무 고가고 집에있는거 가저가자니 너무 짐이될것 같고
지금 이게 가장큰 고민거리가 되었다

나머지 장비로는 스틱2개 .스패츠 .아이젠 .헤드랜턴 이건  필히 이번에 사야겠다 이정도가 가장 중요한 물품같고

나머지는 뭐 후기들 보며 꼼꼼히 챙겨야 할듯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할수는 없겠지 고생도좀 해야 다음엔 좀더 완벽하게 준비할듯

그리고 아직 날짜는 정확히안잡았는데 12월 중순중으로 그리고 산장을 15일전에 예약해야한다던데 아직은 시간여유가 좀있고
정확한 코스도 아직 파악중이라 코스를 결정하면 나에게 맞는 대피소로 결정해야할것 같고

벌써부터 갈생각하니 너무너무 좋다 날짜가 잡히고 갈때쯤되면 긴장이 많이되겠지만